내가 아는 세상/캐나다_Canada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Federal Parliament) 야경

twik 2009. 9. 11. 15:29

Federal Parliament of Canada in Ottawa, Canada

 

처음 이곳에 도착했던 날이 7월 1일 캐나다데이(Canada Day)였습니다. 여행일정을 짤때부터 이날 오타와(Ottawa)에 들어오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수도인 오타와에서 가장 큰 행사가 있을 테니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캐나다에 유명하다는 가수나 연애인들이 대거 참가한 행사였는데 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요..^^; 셀린 디온(Celine Marie Claudette Dion)이나 에이브릴 라빈(Avril Ramona Lavigne)이 나왔으면 몰라도...^^

다른건 몰라도 이날 불었던 강렬한 바람에 부딧끼던 빨간색 단풍이 그려진 캐나다 국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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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데이에 대해서 잠시 얘기를 해보면.. 일단 캐나다는 영국의 통치를 받는 귀속국가였는데 1867년 7월 1일 각고의 노력과 협상끝에 영국 여왕으로부터 독립국가로써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연방 자치국가(Dominion of Canada)가 된 이날을 기념해 휴일로 잡았은데 1982년부터 그 이름을 캐나다데이(Canada Day)로 바꿔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은 파러먼트 힐(Parliament Hill)이라고 불리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크게 3개의 건물로 구분하는데 가운데 있는것이 메인 빌딩으로 Centre Block 이라고 하고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부가 건물을 각각 이스트블럭(East Block), 웨스트블럭(West Block)이라고 부릅니다.

먼저 센터블럭(Centre Block)을 보면 이곳에 상원과 하원들의 회의소가 있어 모든 법률은 이 건물에서 의결이 이뤄집니다.

메인 빌딩 앞에 피스 타워(The Peace Tower)라고 불리는 탑이 있고 건물 뒤쪽엔 원형 모양에 국회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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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스트블럭(The East Block)의 모습입니다. 이곳엔 의원들의 집무실이 들어서 있다고 합니다.


 

 

옆에 사진은 왼쪽편에 위치한 웨스트블럭(The West Block)입니다.
이곳엔 장관들의 집무실과 연방정부요원들의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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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건물 앞쪽에 위치한 잔디광장과 영연방 자치국가 100주년 기념 성화인 Centennial Flame의 모습입니다.

성화대가 상당히 낮습니다.. 맘만 먹으면 이것으로 담배불도 붙일 수 있을 듯 한데...  그러다 걸리면 국가 망신이겠죠...^^; 아무튼 성화와 건물도 같이 찍어 봤는데 나름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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