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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시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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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시티

트윅 twik 2010.09.05 10:22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시티

 

어제 뉴스를 보다보니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강도 7.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사진을 보니 재산피해가 많이 난듯해 보이더군요...

 

크라이스트처치...

제가 뉴질랜드에 있을 때 거의 반년정도를 머물러 있던 곳이였습니다.

영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본국을 그리워하며

에이본강(Avon River)을 중심으로 계획적으로 아름답게 꾸민 도시..

정원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사람과 자연의 조화가 절묘한 곳이였는데요...

많은 피해가 없었기를 기도해 봅니다...

 

특히 제가 자주 찾던 대성당과 광장.. 그리고 아트센터(Art Centre)에 피해가 없을지 궁금하네요...

도시 중앙을 오가는 트림 선로는 파손되지 않았는지도 궁금하고요...

제가 룸메이트로 살았던 중국인 커플의 아파트...

그리고 키위하우스라고 불리던 일본인이 운영하는 백팩커에 피해는 없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암튼 안좋은 뉴스였지만 오랜전 그날에 그곳을 떠올리며

크라이스트처치 시티를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그곳에 오래있을거라고 생각해서인지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었네요..^^;

 

 

아래 사진들은 시티 중심에 위치한 대성당 광장(Cathedral Square)에 주말 모습입니다.

날씨 좋은 주말이면 장터도 열리고 여러가지 거리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예전 포스팅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을 참고해 주세요~~^^;

 

 

 

아래 사진은 시티 중앙에 있는 Colombo St.에 모습입니다. 이 근처에 정말 맛있는 케밥집이 있었답니다. 보기엔 허름해도 맛이 정말 끝내줬어요.. 특히 양고기로 많은 케밥...^^;
이 도로를 따라 많은 유학생들의 발이 되어주는 노란색 무료셔틀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색 간판에 PAKnSAVE라는 대형마트로 갈 수 있어 저도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그곳에서 팔고 있는 와인들과 살라미가 정말 정말 정말 그립습니다... 특히 와인 가격이 정말 착했습니다... 우리나라 와인가격에 1/3정도.. 그땐 이틀에 한 병 정도 마셨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선 너무 비싸서 못 마시겠더군요... 그곳에 가격을 알고 있는 저로써는 엄청난 가격 거품 때문에 정말 선뜻 손이 가질 안네요....ㅡ.ㅡ 뉴질랜드 가시는 분들... 와인 많이 마시고 오세요.

 

 

 

아래는 Colombo St.과 Cashel St.이 교차하는 곳에 모습입니다. 이곳이 크라이스트처치 최고의 번화가로 시티몰(City Mall)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Cashel St.은 보행자 전용도로로 수많은 상점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가 워낙 작은 도시라 사람 구경하고 싶으시면 이쪽에 오셔야 실컷 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의 영향 때문인지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인지 이곳에 펑크족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화려한 머리 모양... 스모키 화장과 피어싱등을 한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그래서 약간 위협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왠만하면 눈 마주치치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뉴질랜드... 생각보다 인종차별이 많은 나라입니다.. 특히 이 펑크족 얘들이 동양인들을 많이 무시하는 듯 합니다..^^;

 

 


 

시티에 소형 분수대가 있는 곳에 풍경입니다. 점심시간쯤이면 이곳에 나와 점심을 먹는 현지인과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참~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시내를 다운타운(downtown)이라고 부르는 반면 호주나 뉴질랜드는 시티(city)라고 부릅니다. 뭐 아파트를 플랫이라고 부르고.. 전화하라는 표현으로 Call me 보다는 Ring me를 쓰고 take-out 보단 take-away를 쓰고... 배우자를 지칭할 때 커플보다는 파트너라는 단어를 많이 쓴답니다..^^;

 

 


 

 

 

 

<<구글지도를 통해 크라이스트처치로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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