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2 10:35 말레이시아_Malaysia/콸라테렝가누
말레이시아(Malaysia) 1 - 콸라테렝가누(Kuala Terengganu)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Malaysia) 콸라테렝가누(Kuala Terengganu) 까지..
2007년 3월의 기록 입니다.
뉴질랜드와 호주 일주를 마치고 싱가폴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간다.
그동안 여행했던 나라는 일본, 캐나다, 싱가폴, 뉴질랜드, 호주로 우리나라보다 잘 살거나
비슷한 나라, 잘 알려진 나라들이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Culture Shock"을 격지는 않았었는데
나에게 말레이시아는 너무도 생소하고 아무런 지식도 없는 무지의 나라였다.
<<콸라테렝가누 버스터미날 모습, 지붕에 새소리와 기도 방송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사실 동남아 여행의 궁극적 목적은 태국이었다.
말레이시아는 가는 길목에 있는 나라라 잠깐 들리려고 했었다.
콸라테렝가누[Kuala Terengganu]를 통해, 태국의 동부지역 국경을 지나
코 사무이, 코 사멧, 코 타오를 통해 방콕에 들어가려했었다.
말레이시아는 나중에 싱가폴로 돌아가는 길에 쿠알라름프에만 들릴 생각이었다.
<<첫번째 문화적 충격. 거의 모든 여성이 두건을 두르고 있다>>
허술한 나의 계획에 커다란 문제가 하나 있었다.
그 당시 약간의 종교 분쟁이 태국 남동부 지역에 있었는데
불교인이 대부분인 태국에서 이 지역엔 무슬림이 많이 살고 있고
이 지역을 통과하던 태국인이나 외국인이 하루에 한 명 정도
무슬림 급진주의자들에 의해 저격되어 숨지는 사고가 벌어지고 있었다.
특히 태국인과 구별이 어려운 동양계 외국인들이 많이 희생되고 있었다.
아무튼 많은 문제를 가지고 강행한 동남아 여행.
말레이시아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나는
버스안에서 운좋게도 맘씨 좋은 싱가폴 아저씨를 만나게 됐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구할 수 있었다.
그분이 추천해 준 많은 곳들 중에 하나가 르당 아일랜드었다.
그분의 직업이 스쿠버 다이빙 강사였는데 일반인이 아닌 공무원들을 상대로
정규 수업을 한다고 한다.
그날도 말레이시아 공무원들 교육을 위해 가는 길이라고 했다.
르당은 외국인들에겐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르당은 리조트로 구성된 섬이기 때문에 투어로 가는 것이 좋다며
지도에 차이나타운을 표시해 주며 이곳에 가면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여행사가 많이 있을 거라고 알려줬다.
<<관광객용 인력거>>
내가 콸라테렝가누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5시 30분..
정말 이 시간에 문연 곳이 있을까 의문이 들어지만 6시쯤 정신을 가다듬고 그 지역에 가보니
몇대의 관광 버스들과 여행사가 보였다.
<<세계 어디를 가도 다 있는 차이나타운. 이곳 건물들은 100년이 넘은 목조건물이다>>
<<관련글>>
말레이시아(Malaysia) 1 - 콸라테렝가누(Kuala Terengganu)
말레이시아(Malaysia) 2 - 콸라테렝가누(Kuala Terengganu) - 메랑(Merang)
말레이시아(Malaysia) 3 - 르당(Redang) 아일랜드 1
말레이시아(Malaysia) 4 - 르당(Redang) 아일랜드 2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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