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244

캐나다 노스밴쿠버 (North Vancouver) 딥 코브 (Deep Cove)

Deep Cove in North Vancouver, British Columbia, Canada 캐나다 밴쿠버 부근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동네는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입니다. 노스밴쿠버는 다운타운에서 차로는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Lions Gate Bridge)를 지나거나 씨버스(Sea Bus)를 타고 버라드만(Burrard Inlet)을 건너면 나오는 곳인데 광역밴쿠버(Great Vancouver) 지역내에서 가장 월소득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물론 잉글리쉬 프라퍼티(English Property)라고 불리는 갑부들이 사는 동네가 속해있는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ver)가 더 높겠지만 이곳은 특별한 곳이라 통계에 잘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 노스밴쿠버 동쪽에..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Federal Parliament) 야경

Federal Parliament of Canada in Ottawa, Canada 처음 이곳에 도착했던 날이 7월 1일 캐나다데이(Canada Day)였습니다. 여행일정을 짤때부터 이날 오타와(Ottawa)에 들어오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수도인 오타와에서 가장 큰 행사가 있을 테니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캐나다에 유명하다는 가수나 연애인들이 대거 참가한 행사였는데 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요..^^; 셀린 디온(Celine Marie Claudette Dion)이나 에이브릴 라빈(Avril Ramona Lavigne)이 나왔으면 몰라도...^^ 다른건 몰라도 이날 불었던 강렬한 바람에 부딧끼던 빨간색 단풍이 그려진 캐나다 국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였..

캐나다 밴쿠버 여우비 오던 날.....

여우비 오던 날...... 밴쿠버는 캐나다 도시 가운데 가장 온화한 기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수많은 유학생들이 밴쿠버로 몰리는 듯 합니다. 캐나다는 눈이 많이 오는 나라지만 밴쿠버의 겨울은 일주일중 5일 정도는 비가 내립니다. 영국에 겨울도 비가 많이 오고 우울하다고 하는데 밴쿠버도 그에 못지 않을 듯 합니다. .............................................. 이런 이유로 밴쿠버에 자살율은 겨울에 상당히 높습니다. 저와 같은 유학원을 이용했던 여학생도 겨울에 자살을 했고 캐네디언 친구들과 만나 얘기하다 보면 주변에 자살한 사람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2월달에 자살율이 높은데... 그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11월부터 ..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Chinatown)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Chinatown) Chinatown in Singapore 이세상 어느 나라를 가도 차이나타운은 다 있는 듯 합니다. 자주 보면서도 다른 도시를 여행할때마다 차이나타운을 꼭 찾는 이유는 또 뭔지. 캐나다 밴쿠버에 있을 때 차이나타운에 가서 오징어랑 한치를 사서 먹던 기억이 나네요. 서양 애들은 오징어 안 먹잖아요... 그래서 구하기 힘든데 차이나타운엔 없는게 없답니다. 게다가 가격도 싸고요. 싱가포르에 차이나타운은 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 깨끗한 나라 싱가포르나 그런가 보더군요. 일단 Chinatwon까지 이어지는 지하철이 있고 이곳을 통해 나오면 사진과 같이 현대적인 느낌에 거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 차이나타운은 중국의 부유한 계층에 한족들이 와서 정착하기 시작한 곳으로 ..

캐나다 버나비 디어 레이크(Deer Lake) 예쁜 새끼 오리들..

Baby ducks on Deer Lake, Burnaby,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 옆에 있는 신도시 메트로 타운에 자리잡은 디어 레이크(Deer Lake)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Metro Town하면 사람들이 그져 쇼핑몰만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조그만 벗어나면 아기자기한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센트럴파크(Central Park)인데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Deer Lake는 호수에서 카약도 할 수 있을 정도에 어느 정도 규모도 있는 호수랍니다. 이곳에서 찍은 새끼 오리 사진인데요... 제가 발견했을 땐 어미 없이 새끼들만 몸을 부벼가며 잠을 자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까 어미가 달려오고 끝내는 대리고 딴곳으로 가더군요.. 괜히 미안했다는..ㅋ .......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 쿡(Mount Cook), 태즈먼 빙하 호수(Tasman Glacier Lake)

뉴질랜드 마운트 쿡, 태즈먼 빙하 호수 Mount Cook and Tasman Glacier Lake, South Island, New Zealand 자연의 나라 뉴질랜드에 최고 높은 산인 마운트 쿡(Mount Cook)입니다. 북섬을 떠나 페리를 타고 크라이스트처치와 몇 몇 도시를 걸쳐 이곳으로 왔습니다. 오는길에 아름다운 테키포 호수(Tekapo Lake)와 푸카키 호수(Pukaki Lake)도 지나쳐 왔습니다. 이곳 마운트 쿡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경.. 날씨가 안좋았습니다. 오기전 티마루(Timaru) i-SITE에 들려 이곳 정보를 알아봤는데 그곳 안내원이 마운트 쿡 안내소에 직접 전화해 보고 알려주더군요.. 비온다고..^^; 다음날은 비가 안 올거라고 하는데 산악 지역이라 확실하진 않다고 ..

태국 빠이 강(Pai River)변에 위치한 리버 뷰 방갈로(River View Bungalows)

태국 빠이 강변에 위치한 리버 뷰 방갈로 River View Bungalows on Pai River, Pai, Thailand 트래킹의 요람으로 알려진 북부의 최대 도시 치앙마이에서 마을버스로는 4시간 정도..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미니버스로는 3시간 정도 걸리는 북쪽지역에 빠이(Pai)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작은 농촌마을인데 마을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예술인의 마을로 알려질 정도로 태국에서 유명한 지역입니다. 제가 이곳에 갈적에도 외국인들과 같이 많은 태국 연인들도 여행사 미니버스를 타고 이쪽으로 많이 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 한가지.. 그저 아무 생각없이 쉬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곳 빠이를 제대로 느낄..

뉴질랜드 남섬 티마루 (Timaru)

뉴질랜드 남섬 티마루 Timaru in South Island,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 여행 계획을 짤때 고민거리중 하나가 섬을 시계방향으로 돌것인가, 아니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것인가 였습니다. 결론은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섬 주변으로 나아있는 해안 도로를 달릴 때 바다와 더 가까운 차선으로 달릴 수 있어 좀 더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 였습니다. 우리나라 교통 시스템이라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해안과 가깝겠지만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는 차의 진행 방향이 반대라서 시계방향으로 달려야 합니다. 운전석도 반대쪽에 달려있는 등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나 캐나다에서 운전시에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래서 ..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런던 아치(브릿지) (London Arch<Bridge>)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런던 아치(브릿지) London Arch(Bridge) on Great Ocean Road, Victoria, Australia 호주 브리스번에서 떠난 하루짜리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Great Ocean Road)에 마지막 코스였던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의 모습입니다. 원래 정식 명칭은 런던 아치(London Arch)인데 런던 브릿지로 더욱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전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참여한 투어 내용을 정리하자면 호주 남부의 최대 도시 멜번(Melbourne) 다운타운을 떠나 남서쪽 해안선에 위치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두 군대 정도 전망을 위해 잠깐 잠깐 정차를 하며 3~4시간쯤 달려 아폴로 베이(Apollo Bay)에서 점심을 먹..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는 길목 테아나우(Te Anau)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는 길목 테아나우 Te Anau in South Island, New Zealand 테아나우는 남섬 최고의 휴양 도시 퀸스타운(Queen's Town) 에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테아나우 자체는 테아나우 호수(Lake Te Anau)를 빼고는 그리 볼만한 것은 없는데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바로 가려면 약 5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려는 관광객들이 전 날 이곳에 많이 머무릅니다. 저희도 같은 이유로 이곳에 하루 머물렀는데 특히 아침 일찍 밀포드 사운드에 들어가 몇 개 안돼는 소형 유람선인 Encounter로 유람을 마치고 퀸스타운까지 돌아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인카운터란 크기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