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4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키칠라노 비치 파크 (Kitsilano Beach Park)

Kitsilano Beach Park in Vancouver, British Columbia, Canada 역시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소식과 함께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밴쿠버 소식이 요즘 많이 올라오는군요. 경기 중간 중간에 비쳐주는 도시의 아웃라인과 야경들이 더욱 멋져진 듯 합니다. 선수촌을 비롯한 못 보던 건물들도 많이 들어셨구요. 몇 일 전 제가 자주 찾는 eggie님 블로그에 보니 캐나다 밴쿠버가 Economist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1위에 올라와 있더군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로 선정된 것인데 그 동안에도 유럽의 도시들에게 몇 번 자리를 내줬을 뿐 여러 차례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선정 기준에 대해서 논란도 많긴하지만 환경(Environment) 측면에서는 저도 후..

뉴질랜드 남섬 뉴 브라이튼 (New Brighton) 해변의 추억..

New Brighton, Christchurch, South Island, New Zealand 제가 고등학생일때 처음으로 연극이라는 것을 봤습니다. 물론 교회나 학교에서 하는 연극 말고 돈내고 보는 연극 말이죠.. 상당히 오래전 일인지라 연도를 따져보자니 계산이 안돼네요..^^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동에 있는 '마당세실극장'에서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이란 연극을 봤습니다... 참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내용이 거의 생각나질 않네요...^^ 암튼 그런 이유로 영국 어딘가에 있을 "브라이튼"이란 이름은 왠지 모르게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근처에 위치한 뉴 브라이튼(New Brighton)이란 곳입니다. 이곳은 크..

뉴질랜드 남섬 하스트 비치 (Hasst Beach)

Hasst Beach in North Island, New Zealand 자연에 나라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하스트 비치(Hasst Beach)에 모습입니다. 퀸스타운(Queen's Town)에서 빙하가 많이 위치한 남섬에 중서부 지역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데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내륙에서 해안도로 들어서는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 이곳에 대한 정보도 없고 들릴 생각도 없었는데 마침 차기름도 떨어지고 점심을 먹을 때가 되서 싸가지고 온 점심도 먹을 겸 해서 들러봤습니다. 사진에 모습은 남섬에 서부 해안도로인 6번 도로를 벗어나 Haast Jackson Bay Road를 따라 조그만 가면 나오는 Mobil 주유소 앞쪽 하스트비치로 가는 진입로에 모습입니다. 진입로를 따라 조그마한 야외 동물 ..

태국 파타야(Pattaya) 일몰

태국 파타야 일몰 Sunset at Pattaya, Thailand 2년전에 태국을 2개월정도 여행했었는데 그땐 파타야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꼬따오, 꼬팡안, 꼬사무이, 푸켓등 태국의 바다는 실컷 본 상태였고 휴양과 향락의 도시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 배낭여행으로는 어울리지 않을 듯 해서였습니다. 올해 5월 일주일간 태국에 여자친구와 놀러가게 됐는데 일정이 짧아 방콕과 파타야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에만 있다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다 보니 파타야가 가장 만만하더군요. 사실 꼬창(Koh Chang)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하여간 큰 기대없이 파타야(Pattaya)에 가게됐고 호텔에 짐을 풀고 오후쯤에 해변에 나갔는데... 역시나 물도 그리 깨끗하지 않고 이국적이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