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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휴양 도시 퀸스타운 (Queenstow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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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휴양 도시 퀸스타운 (Queenstown)

twik 2010. 1. 3. 00:33

Queenstown, South Island, New Zealand

 

뉴질랜드 북섬에 로토루아(Rotorua), 타우포(Taupo)가 있다면 남섬엔 퀸스타운(Queenstown)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 만난 대부분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온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퀸스타운을 찍었습니다. 높은 물가 때문에 가난한 배낭객들이 찾기에는 좀 럭셔리한 동네라 돈을 좀 모은 뒤 꼭 들렸다가 자기네 나라로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가장 선호하는 장소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남섬 동부 도시 티마루(Timaru)를 통해 마운트 쿡(Mount Cook)을 지나 이곳을 들어갈 날을 가장 기대했었죠. 들어가는 길목에 있던 세계 최초 상용화된 번지점프대에서 번지점프도 하고 오후 늦게 이곳 퀸스타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남섬 최고의 휴양도시... 여왕의 마을이라는 이름을 갖은 퀸스타운에 대해 간략히 포스팅할까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queenstown-nz.co.nz/>

 

 

시간 거리를 놓고 봤을 때 퀸스타운은 남섬에 명물인 마운트 쿡과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퀸스타운과 밀포드 사운드 간의 지형적 거리는 상당히 가깝지만 산악지역이라 헬기나 경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30분 정도면 도달 할 수 있을 거리지만 산주변으로 놓였는 도로를 따라 갔을 때 거의 반나절이 이상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이러게 산악지형이 시작되고 아름다운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를 끼고 있는 이곳은 잘 단장된 휴양시설과 타운 주변으로 발달된 다양한 액티비티 때문에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특히 와카티푸 호수는 이곳에 상징으로 그 물빛이 환상적입니다. 이 호수에서는 제트보트 같은 여러가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저녁녘에는 아름다운 디너 보트를 타고 호수 중간으로 나가 멋진 일몰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는 상품도 있습니다. 저도 이 아름다운 호수에서 제트스키를 타고 싶었는데 파도가 높이 치는 관계로 렌트를 안해줘서 못 탔습니다.

 

 

 

퀸스타운 선착장에 야경입니다. 아래 보이는 배가 디너 크루즈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고전적으로 생겼습니다. 이층구조로 대부분 목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히 배 위에 달려있는 빨간 연기 기둥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처럼 해질녘 파란하늘에 빨간 기둥, 따로 따로 봤으면 약간 촌스러웠을 텐데 이렇게 보니 멋지네요. 역시 관광지답게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네요.

 

 

 

퀸스타운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곤돌라입니다. 전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전망이 괜찮을 듯 보입니다. 사진속 산 정상에 보이는 것이 레스토랑을 겸비한 전망대입니다. 액티비티에 천국답게 이 산 정상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루지(Luge)라는 것인데 봅슬레이 코스같은 트랙을 설매를 타고 내려오는 것인데 스피드감이 죽여줄 듯 하네요. 그리고 번지 점프의 나라답게 이곳에서도 가능합니다. 이곳에 예전에 소개해 드린 에이제이 하켓 번지(AJ Hackett Bungy Queenstown)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해발 400m정상에 있는 점프대가 되겠습니다. 실제 점프 높이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퀸스타운을 향해 뛰어 내리는 기분이 색다를 듯 합니다. 그 외에도 산악자전거나 페러글라이딩(paragliding)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홈페이지 : http://www.bungy.co.nz/index.php/pi_pageid/201>

 

 

퀸스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야외 카페와 레스토랑에 모습입니다. 오전부터 브런치를 먹기 위해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낮 시간엔 노년의 부부들이 많이 눈에 띄고 저녁시간엔 젊은이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생활 패턴이 달라서 그럴 겁니다. 저도 이곳을 떠나는 날 아침 노천카페에 앉아 커피와 크로와상을 먹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이곳에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관광도시답게 수많은 선물 가계와 명품점, 면세점이 들어서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알리는 입간판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선착장쪽 모습입니다.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에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인 제트보트(Jetboat)를 여기서 타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지만 전 뉴질랜드에서 물위를 360도 슬라이딩하는 보트를 처음 봤습니다..

 

 

 

이 외에도 퀸스타운은 스카이 다이빙(Sky Diving)으로도 유명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현존하는 모든 액티비티는 이곳에서 다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비싼편입니다. 스카이 다이빙을 알아봤는데 타우포보다 1/3정도 가격이 비싸더군요. 같은 조건에 같은 회사였는데도요. 그래서 저희는 타우포에서 하기로 하고 번지 점프만 했습니다. 경비가 충분하시다면 이곳에서 모두 해보시는 것도 좋지만 퀸스타운에 가장 명물인 번지점프만 하시고 다른 것들은 여행 중간 중간에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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