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파크
Queen Elizabeth Park in Vancouver, British Columbia, Canada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몇 번 선정된적이 있을 정도로 캐나다 밴쿠버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있는 공간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원이 아주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스탠리 파크(Stanley Park)겠지요.
하지만 워낙 크기가 방대하다보니 아기자기한면이 좀 떨어집니다.
또한 친환경적인 공원이라 예전에 있던 나무들과 조경을 거의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조성되어 거대한 거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반면 밴쿠버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그곳의 지형만 그대로 유지했을 뿐 대대적인 조경공사를 통해 거의 인공적으로 가꿔진 커다란 정원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얼핍보면 밴쿠버 아일랜드에 뷰차드 가든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는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작은 연못과 구름다리 그리고 공원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볼만합니다.
또한 공원 정상에 식물원이 있어 한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식물원 퇴관 시간이 비교적 빠르므로 가능하면 식물원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밴쿠버시내에서 버스(15번 Cambie)로 15분 정도면 가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퀸 엘리자베스 공원의 가을(9월말)을 감상해 보세요.
바로 위에 사진 울퉁불퉁 은색 지붕을 가진 건물이 식물원입니다.
이곳도 꼭 둘러 보세요..^^
이름은 잘 모르지만...
가을에 피는 꽃들인가 봅니다.
작은 해바라기도 있네요.^^
야외 웨딩 촬영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장소랍니다.
<퀸 엘리자베스 공원, 파크>
<홈페이지 : http://vancouver.ca/parks/parks/queenelizab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