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 229

호주 시드니 게이 축제 (Sydney's Gay and Lesbian Mardi Gras) 3

호주 시드니 - 게이 축제 (Sydney's Gay and Lesbian Mardi Gras) 3Sydney's Gay and Lesbian Mardi Gras Part.3 먼저 퍼레이드 준비는 하이드 공원(Hyde Park)에서 하고 공원의 Elizabeth st 쪽에 행사차량들이 몰려 듭니다. 외국엔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많은데 유독 뉴질랜드와 호주에는 히피족들이 정말 많이 눈에 띄더군요. 이들은 대부분 떄거지로 몰려다녀서 약간 위압감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히피들도 옆에 있는 아저씨 보기가 민망한 모양이네요. 뭔가 열심히 준비중인 게이 아찌들과 히피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하이드 공원에 모여 연습을 합니다. 앞에서 지도하는 여성의 미모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더라고요. 많이 기대했는..

호주 시드니 - 독일 맥주집 뢰벤브로이(Lowen Brau)

호주 시드니 - 독일 맥주집 뢰벤브로이(Lowen Brau)Lowen Brau in Sydney, Australia 세상은 정말 좁은가 봅니다. 시드니 여행중에 캐나다에 있을 때 알고 지내던 동생을 만났습니다. 거의 4년만인가...? 길거리에서 만났는데 둘 다 기가막혀서 얼굴만 쳐다볼 뿐 잠시 동안 말 없이 서 있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하나도 변한것이 없다는 사실에 더 놀라왔고요. 그날 저녁에 다시 만나 맛있게(?) 저녁을 먹고 맥주를 마시러 갔습니다. 친구가 맛있는 독일식 맥주집이 있다고 해서 가는 길이였는데 하늘색으로 "레벤브로이(Lowen Brau, Löwenbräu)"라고 적혀있는 술집이 보여 너무 반가왔습니다. 왜냐면 캐나다에 있을 때 가장 즐겨마시던 맥주였기 때문이죠. 그 가게를 가리키며..

말레이시아 쿠알라트렝가누(Kuala Terengganu) - 싱가폴 출발

말레이시아 쿠알라트렝가누(Kuala Terengganu) - 싱가포르 출발From Singapore to Kuala Terengganu, Malaysia 뉴질랜드와 호주 일주를 마치고 싱가폴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갑니다. 그 동안 여행했던 나라는 일본, 캐나다, 싱가폴, 뉴질랜드, 호주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잘 살거나 비슷한 나라, 혹은 잘 알려진 나라들이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문화충격(Culture Shock)을 격지는 않았었는데 말레이시아는 너무도 생소하고 아무런 지식도 없는 저에게는 미지의 나라였습니다. 사실 동남아 여행의 궁극적 목적은 태국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가는 길목에 있는 나라라 잠깐 들리려고 했습니다. 쿠알라트렝가누(Kuala Terengganu)를 통해, 태국의 동부지역 국경을 지나 코..

호주 시드니 - 게이 축제 (Sydney's Gay and Lesbian Mardi Gras) 2

호주 시드니 - 게이 축제 (Sydney's Gay and Lesbian Mardi Gras) 2Sydney's Gay and Lesbian Mardi Gras Part.2 정말 인파가 어마어마한 행사였습니다. 준비가 한창일 때 둘러 보는 것도 힘들었는데 막상 정식 퍼레이트가 시작되니 거리는 발 디딜 틈도 없더군요. 정말 밴쿠버의 그것과는 규모가 정말 다르네요. 밴쿠버에서는 2시간정도면 행렬이 끝났는데 이건 4시간이 이상 행렬이 이어지네요. 또 다른 곳들과 다른 점은 해질녘에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찍기는 좀 힘들긴 합니다. 화려한 조명을 앞세운 퍼레이트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노출정도는... 음... 벤쿠버가 더 심했던것 같습니다. 오랜 여행이였기에 뚝딱이 사진기를 가지고 다녔..

태국 방콕 - 실롬 스테이트 타워 시로코(SIROCCO) 야경

태국 방콕 - 실롬 스테이트 타워 시로코(SIROCCO) 야경Night view from Sirocco, State Tower, Bangkok, Thailand 카오산 길목에서 만나분에게서 추천 받고 찾아간 스카이 라운지입니다. 여자들 모두가 좋아한다는 말에 여자친구와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자 찾아갔다. 실롬 스테이트 타워(호텔) 옥상에 있는 스텐드바 이름인 시로코는 다른 바와는 다르게 야외에 바가 있다. 이 호텔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64층에 내리면 실내에 레스토랑과 바가 있습니다. 그곳보단 야외로 나오면 멋진 야경과 함께 아주 예쁜 야외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실롬 스테이트 타워 시로코(SIROCCO)에서 바라본 방콕 야경...3

실롬 스테이트 타워 시로코(SIROCCO)에서 바라본 방콕 야경...3 카오산 길목에서 만나분에게서 추천 받고 찾아간 스카이 라운지... 여자들 모두가 좋아한다는 말에 여자친구와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자 찾아갔다. 실롬 스테이트 타워(호텔) 옥상에 있는 스텐드바 이름인 시로코는 다른 바와는 다르게 야외에 바가 있다. 이 호텔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64층에 내리면 실내에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데 그곳보단 야외로 나오면 멋진 야경과 함께 아주 예쁜 야외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실롬 스테이트 타워 시로코(SIROCCO)에서 바라본 방콕 야경...2

실롬 스테이트 타워 시로코(SIROCCO)에서 바라본 방콕 야경...2 카오산 길목에서 만나분에게서 추천 받고 찾아간 스카이 라운지... 여자들 모두가 좋아한다는 말에 여자친구와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자 찾아갔다. 실롬 스테이트 타워(호텔) 옥상에 있는 스텐드바 이름인 시로코는 다른 바와는 다르게 야외에 바가 있다. 이 호텔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64층에 내리면 실내에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데 그곳보단 야외로 나오면 멋진 야경과 함께 아주 예쁜 야외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뉴질랜드 남섬 테카포(Tekapo) 호수 선한 목자의 교회(Church of the Good Shepherd)

뉴질랜드(New Zealand) 남섬 테카포(Tekapo) 호수에 있는 선한 목자의 교회(Church of the Good Shepherd) 1935년에 지어진 작은 교회로 그 당시 이곳 개척자들이 호수 주변의 돌과 흙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교회에 들어가 보면 호수쪽으로 난 커다란 창문을 통해 마치 액자에 걸려져 있는 듯한 테카포 호수(Lake Tekapo)를 볼 수 있다. 입장료는 공짜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정의 헌금을 드린다. 마운튼 쿡에 들어가는 길목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 파란 잔디위에 세워진 회색빛의 교회 외벽과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호수의 색깔이 오묘한 조화를 이뤄낸다. 이 교회 말고도 이 주변에 아름다운 피키닉 장소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