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 229

라오스 방비엥(Vang Vieng) - 물놀이 튜빙 (tubing)

라오스 방비엥(Vang Vieng) - 물놀이 튜빙 (tubing) Tubing at Nam Xong River, Vang Vieng, Laos 여행자들이 편히 쉬어가는 전원마을 라오스(Laos) 방비엥(Vang Vieng)엔 남송강(Nam Xong River)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곳에 이 남송강을 활용한 투어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 가장 이곳을 대표하는 것이 튜빙(tubing)입니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대형 타이어에 들어가는 튜브를 타고 남송강 상류에서부터 하류까지 약 5시간 정도에 걸쳐 떠내려 오는 것인데 상상해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정말 신선놀음같은 액티비티입니다. 방이엔에 있는 여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기본은 튜빙이고 이것 저것 추가를 해서 패키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신청한 것..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잉글리쉬 베이 (English Bay) 석양

English Bay(Sunset Beach Park) in Vancouver, BC, Canada 잉글리쉬 베이(English Bay)는 수많은 관광객, 유학생, 현지인들이 최고로 뽑는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일 것 입니다. 밴쿠버(Vancouver) 자체가 그리 더운 도시가 아니다 보니 이곳에서 수영하기엔 좀 쌀쌀합니다. 또한 버라드만(Burrard Inlet)에 있다보니 파도도 많이 일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놀이 보단 밴쿠버에 따가운 햇살에 선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특별할 것은 없지만 도심에 있어 접근이 용의하다는 지리적 이점과 해변 모래사장에 여기 저기 놓여있는 커다란 통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이색적인 아름다움과 안락함.. 그리고 저녁에 석양이 이..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조브, 조빙(Zorb, Zorbing, Sphereing)

Zorbing at Rotorua, North Island, New Zealand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 뉴질랜드에서는 이에 걸맞게 탐험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제가 뉴질랜드에 가기전부터 즐겨보던 미국 리얼리티쇼 어메이징 레이스(The Amazing Race)에 보면 뉴질랜드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최초로 상용화된 번지 점프(Bungy Jump)를 비롯해서 스카이 점프(Sky Jump), 래프팅(Rafting) 등 다양한 것이 있었는데 쇼에서 소개됐던 익스트림 스포츠 중 가장 특이했던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조빙(Zorbing) 이었습니다. Zorbing : a sport in which a participant is s..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The Sky Tower)

The Sky Tower in Auckland, New Zealand 스카이 타워(The Sky Tower)는 그 타워 자체 높이(328미터)로는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알려진 오클랜드(Auckland)의 스카이라인(sky line)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13위에 속하는 높이를 가진 타워입니다. 고강도 콘크리트로 지워진 이 타워는 2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걸처 1997년 3월 3일에 문을 열었는데 이는 원래 예정보다 6개월이 단축된 공사기간이였다고 합니다. 이 타워는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카지노(casino)인 스카이시티(Skycity) 복합건물의 일부로서 주 기능은 전망과 통신타워 역활을 담당합니다. 타워내에 3개에 전망층과 2개의 레스토랑, 그리고 카페 1개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

Cathedral Square in Christchurch,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에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중앙에는 대성당 광장이라는 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공회 성당(Anglican cathedral)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이 성당안에서도 다양한 대중행사들도 열리고 있습니다. 성당이라 종교행사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활속에 깊이 파고 드는 성당문화는 대중문화까지도 접목 시키는 듯 합니다. 한 예로 저녁쯤에 이 곳을 지나가는데 전기기타와 드럼소리가 들러 들어가 보니 가스펠이 아닌 대중적인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 성당 왼쪽편에 카페테리아(Cathedral Cafe) 같은 곳이 있는데 술도 팔고 있더군요... 물론 성당안으..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제리코 비치 파크 (Jericho Beach Park)

Jericho Beach Park in Vancouver, British Columbia, Canada 밴쿠버(Vancouver) 자체가 해안도시이다보니 크고 작은 수많은 해변이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많이 기거하는 곳이 다운타운(Downtown)이다보니 거의 대부분이 잉글리쉬베이(English Bay)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이곳 잉글리쉬 베이에서 바라보는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쪽에도 아름다운 해변이 몇 개 있습니다. 물론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가 가장 유명하겠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리코 비치(Jericho Beach)도 좋은 곳입니다. 일단 사람이 많지않아 한가로운 일광욕이나 피크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리코비치는 키..

뉴질랜드 남섬 넬슨 (Nelson)

Nelson in South Island, New Zealand 넬슨(Nelson)은 뉴질랜드 남섬 북부 해안가에 자리잡은 도시로서 비교적 규모가 크고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이 지역을 지날때 도로 주변으로 보면 순 포도 밭만 보입니다.. 저희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 마지막 도시였던 넬슨에 도착했을 때 코메디 페스티발(Comedy Festival)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도시의 느낌은 산뜻했습니다. 퀸스타운을 떠난 후 도시다운 도시를 못 봐서 그런건지 넬슨이 상당히 크게 느껴졌고 행사로 사람들도 많이 생기가 있었습니다. 일단 여행으로 지친 우리는 웨이크필드(Wakefield Quay)에 있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도시답게 해산물을 이용한 요..

캐나다 노스밴쿠버 (North Vancouver) 딥 코브 (Deep Cove)

Deep Cove in North Vancouver, British Columbia, Canada 캐나다 밴쿠버 부근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동네는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입니다. 노스밴쿠버는 다운타운에서 차로는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Lions Gate Bridge)를 지나거나 씨버스(Sea Bus)를 타고 버라드만(Burrard Inlet)을 건너면 나오는 곳인데 광역밴쿠버(Great Vancouver) 지역내에서 가장 월소득가 가장 높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물론 잉글리쉬 프라퍼티(English Property)라고 불리는 갑부들이 사는 동네가 속해있는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ver)가 더 높겠지만 이곳은 특별한 곳이라 통계에 잘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 노스밴쿠버 동쪽에..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Federal Parliament) 야경

Federal Parliament of Canada in Ottawa, Canada 처음 이곳에 도착했던 날이 7월 1일 캐나다데이(Canada Day)였습니다. 여행일정을 짤때부터 이날 오타와(Ottawa)에 들어오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수도인 오타와에서 가장 큰 행사가 있을 테니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캐나다에 유명하다는 가수나 연애인들이 대거 참가한 행사였는데 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더군요..^^; 셀린 디온(Celine Marie Claudette Dion)이나 에이브릴 라빈(Avril Ramona Lavigne)이 나왔으면 몰라도...^^ 다른건 몰라도 이날 불었던 강렬한 바람에 부딧끼던 빨간색 단풍이 그려진 캐나다 국기가 참으로 인상적이였..

캐나다 밴쿠버 여우비 오던 날.....

여우비 오던 날...... 밴쿠버는 캐나다 도시 가운데 가장 온화한 기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수많은 유학생들이 밴쿠버로 몰리는 듯 합니다. 캐나다는 눈이 많이 오는 나라지만 밴쿠버의 겨울은 일주일중 5일 정도는 비가 내립니다. 영국에 겨울도 비가 많이 오고 우울하다고 하는데 밴쿠버도 그에 못지 않을 듯 합니다. .............................................. 이런 이유로 밴쿠버에 자살율은 겨울에 상당히 높습니다. 저와 같은 유학원을 이용했던 여학생도 겨울에 자살을 했고 캐네디언 친구들과 만나 얘기하다 보면 주변에 자살한 사람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2월달에 자살율이 높은데... 그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11월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