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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휘슬러(Whistler)에 여름 풍경...

Summer time at Whistler, B.C, Canada 캐나다 휘슬러(Whistler)는 이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겨울 리조트일 것입니다. 사실 연중 5~6개월 정도 공식 개장을 하고 비공식적으로는 산 정상에 있는 만년설에서 일년내내 스키나 스노우보딩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러다면 휘슬러의 여름은 어떨까요? 놀랍게도 우리나라 스키리조트와는 달리 한 여름에도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비록 빌리지에는 눈 한 덩어리 볼 수 없지만 휘슬러에 완만하고 다양한 슬롭을 이용해 다양한 코스와 점프대를 이용해 이곳은 스키장이 아닌 마운튼바이크(mountain bike)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사실 저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갔다가 깜짝 놀라고 왔었답니다. 휘슬러에 곤돌라와 리프트는 일년 내내 운영됩니..

캐나다 밴쿠버에 가을..

캐나다 밴쿠버에 가을....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처음 4장은 초가을 스텐니파크(Stanley Park)에 놀이터에서 찍은 듯 하고 나머지 4장은 늦가을 예일타운(Yaletown)에 있던 낙옆으로 뒤덮인 공터같이 작은 공원이있던 것 같은데요... 한국으로 돌아오기 얼마전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던.... 2010년 동계 올림픽 개막일에 맞쳐 다시 와봐야지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글쎄요... 가지 못할 것 같네요... Barnes Park... 928 Richard St.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친구가 찍은 사진인데 허락도 안 받고 올려봅니다.... 괜찮다고 할거예요..^^; .............................................................

캐나다 밴쿠버 근교 써리(Surrey) 크리스마스 장식한 집들..

Christmas light houses in Surrey, BC, Canada 캐나다는 눈이 많은 오는 나라입니다... 물론 밴쿠버지 지역은 바다의 영향으로 온란해 눈 보다는 비가 많이 오지만 내륙이나 동부쪽은 눈이 많이 옵니다. 겨울도 길어서 인지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Boxing Day)는 이 나라 최고의 명절같더군요.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버나비(Burnaby), 코퀴틀람(Coquitlam)등을 지나면 써리(Surrey)라는 곳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더 지나면 랭리(Langley)와 에어쇼(Air Show)로 유명한 애보츠보드(Abbotsford)까지 가실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크리스마스 즈음에 써리의 동남쪽 끝자락인 190 St 과 63(64) Ave 가 만나는 곳에 가시면 (사실 이곳은 행정..

캐나다 밴쿠버 근교 호박 농장 (Laity Pumpkin Patch)

Laity Pumpkin Patch, Maple Ridge, BC, Canada 밴쿠버에 지낼 때 가을이면 꼭 들리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호박 농장입니다. 원래 주목적지는 골든 이얼스 파크(Golden Ears Park) 인데 이 호박 농장이 공원 가는 길에 있어 꼭 들리곤 했습니다. 사진처럼 푸른 밭에 잘 익은 오랜지빛 호박들이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가을이 되면 일반인들에게 농장체험을 위해 개방되는데 특히 주말에 가족단위 캐네디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농장내에 호박을 이용한 스토리파크도 많들어 놓아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입장료는 1불입니다. 그리고 호박도 구매가 가능한데 크기에 따른 가격은 2~6불로 다양합니다. 이곳에 농장 동물들도 있는데요 거의 다가 호박을 먹더라고요.. ..

캐나다 휘슬러-블랙콤 (Whistler-Blackcomb) 스노우보딩

Whistler Blackcomb Resort, Vancouver, Canada 2010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곳 밴쿠버 근처에 있는 휘슬러의 모습입니다. 사실 말이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지 주 경기장이 될 휘슬러는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상 떨어진 곳이라 대회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씨투스카이(Sea to Sky)라는 밴쿠버와 휘슬러를 연결하는 도로가 꾸불 꾸불하고 왕복 2차선이라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확장 공사로 인해 그나마 나아지긴 했을 겁니다. 아무튼 동계올림픽하면 그동안 우리나라가 세계최강인 쇼트트랙에만 관심을 가지고 중계해줬는데 이번엔 김연아 선수의 피겨와 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해진 스키점프팀등 다양한 경기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동계올림픽을 보는 시각도 바..

캐나다 록키산맥 밴프 (Banff) 야경

Night view of Banff, Alberta, Canada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 눈에 나라 캐나다가 자꾸 떠오르네요. 특히 허벅지까지 눈이 쌓여있던 록키산맥의 등산로가 유난히 생각이 많이 납니다. 페이토 호수(Peyto Lake)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로 가는 길이 유난히 눈이 많았었는데 그곳에 겨울 모습도 곧 포스팅하겠습니다. 캐나다 록키산맥에는 비교적 커다란 마을이 두개가 있는데 북쪽에 재스퍼(Jasper)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밴프(Banff)입니다. 이 사이에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등 볼거리들이 다 몰려 있습니다. 물론 밴프에서 캘거리(Calgaley)로 가는 길 사이에도 크고 아름다운 호수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 산골짜리에 오두막처럼 록키를 찾는 모든 사람들을 포근히 안아주..

캐나다 록키산맥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겨울 풍경

Winter on the Lake Louise in Rocky Mt., Alberta, Canada 캐나다의 자연을 대표하는 곳을 꼭 찝어보라면 전 록키산맥을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밴쿠버 근처에만 와도 기를 쓰고 가보려고 하는 곳이 바로 록키입니다. 얼마전에 강호동도 무릎팍도사에서 밴쿠버쪽에 갈일이 있었는데 일정이 빠듯해도 록키는 봐야 한다는 일념에 차를 몰고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밴쿠버에서 록키 끝자락까지만도 편도 1000Km가 넘는 거리입니다. 12시간 정도 달려야 하는 거리를 1박 2일만에 다녀왔다니.. 대단하네요..^^ 록키는 한여름에 가장 아름답다고들 하십니다. 특히 하얀 돌산과 아름다운 옥빛깔에 호수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날씨가 좋은 여름철이 최고입니다. 하..

캐나다 밴쿠버 근교 골든 이어스 파크(Golden Ears Park) 가을..

캐나다 밴쿠버 근교 골든 이어스 파크 Golden Ears Park in Maple Ridge, British Columbia, Canada‎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골든 이어스 파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한 여름, 특히 주말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오후에 가면 공원 출입구에서 통제되어 발길을 돌려야 할 정도로 캐네디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커다란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며 그늘에 잘 마련된 피크닉 장소에서 바베큐를 해먹기 참으로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에 가을에 가봤습니다. 한여름에 활기는 느낄 수 없었지만 가을 빛 물든 단풍을 보고 낙엽을 밣기에 더 좋을 수 없는 장소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캐나다 밴쿠버의 가을입니다. 피크닉 장소도 낙엽으로 뒤덮혀있네요~

캐나다 밴쿠버 벼룩시장 (Vancouver Flea Market)

Vancouver Flea Market in Vancouver, Canada 오늘도 간단한 글 하나 올립니다. 지난 10월은 바빠서 글을 거의 못 올렸네요. 생각해보면 그리 바쁜것도 없었는데요.. 블로그에 글 하나 올리는거 별거 아닐 것 같았는데 신경도 많이 쓰이고 시간도 많이 걸리네요. 자료수집, 사진 찾고 편집, 구글지도에서 찾아서 링크 걸기.. 아무튼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네요. 매일 매일 여러편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밴쿠버에 단 하나뿐인 벼룩시장입니다. 원래는 킹스웨이(Kingsway)에 하나가 더 있었는데 지금은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있습니다. 글쎄요.. 밴쿠버 벼룩시장은 터미널 애비뉴(Terminal Ave)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까지 바로가는 ..

캐나다 밴쿠버 맛있는 맥주집 스팀웍스 (Steamworks)

Steamworks at Gas Town, Vancouver, Canada 오늘 낮에 집에서 맥주를 마시다 갑자기 생각나는 맛집이 있어 간단히 글을 올립니다. 아쉽게도 한국에 있는 곳이 아니고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Gas Town)에 위치한 맥주집인데 다양한 맥주를 직접 만드는 브루어리(brewery)입니다. 이러한 초소규모 양조장.. 즉 마이크로 브루어리는 밴쿠버에 몇 개 안돼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그랜빌 아일랜드에 있는 "그랜빌"이란 곳이고 또 하나는 예일타운에 있는데 저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랜빌 아일랜드 맥주는 꼭 그곳에 가지 않아도 리쿼스토어(술가게)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는 듯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곳은 저의 단골술집이였는데 이름은 스팀웍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