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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Brisbane) 안작(ANZAC) 스퀘어(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호주 브리즈번 안작 공원 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Square ANZAC 스퀘어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결성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연합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공원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고대 아테네식 성전 안에 성화가 불타고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작지만 평온한 맘이 드는 조그마한 공원이 있습니다. 스퀘어 입구에서 바라 본 성전 모습입니다. 뚱뚱보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양이 나무가 이색적이네요.. 그리고 낚서도요.. 성전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역시나 호주의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네요 성전안에 모습입니다. 너무도 밝은 낮이라 잘 안보이지만 성화는 활활 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아트 갤러리 (Christchurch Art Gallery)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아트 갤러리 Christchurch Art Gallery 크라이스트 처치는 아주 오래전부터 계획에 의해 지여진 도시입니다. 따라서 녹지를 이용한 공원과 식물원을 비롯해 여러가지 건축물들이 자연과 잘 어울리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영국에서 온 이민자들의 본국을 그리워하며 본국보다 더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고자 만들어진 도시가 바로 크라이스트 처치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커다란 도시라지만 그 규모는 정말 작습니다. 시내 중심가의 몇개의 상업용 건물을 빼곤 거의다가 5층이하의 단층 건물들이 많습니다. 각설하고..^^ 아무튼 이곳에도 역시 아트 갤러리가 있습니다. 도시 크기에 비해 큰 편이고 유리벽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제가 갔을 때 특별 전시 되어..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Arts Centre Weekend Market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 주말 예술 시장 Christchurch Arts Centre Weekend Market 크라이스트 처치 아트 센터 앞에 조그마한 공터가 있습니다. 이 공터에서 매주 주말마다 장터가 열립니다. 공터가 다소 협소한 만큼 정말 내노라 하는 장인들만이 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장터에 참가해선지 판매되는 작품들은 그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선지 사진도 맘대로 찍을 수 없네요... 비슷한 품목도 없이 정말 다양한 작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그중 수저와 포크를 이용한 장식품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러한 가판대뿐만 아니라 이날 이곳 주변엔 다양한 거리 공연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연만 봐도 심심하지 않네요.. 야외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한잔하는 것도 정말 운치 있고 ..

뉴질랜드 남섬에 몬타나 와이러리(Montana Winery)

뉴질랜드 남섬에 몬타나 와이러리(Montana Winery) 뉴질랜드 북섬에서 남섬으로 페리를 타고 들어가면 남섬의 픽톤(Picton)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남쪽으로 1번 도로를 따라 한 1시간 정도 달려 Blenheim이란 동네를 자나면 Montana Brancott Winery 에 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뉴질랜드와인 인지도가 없어 잘 모르겠지만 꽤나 크고 유명한 와인러리중에 하나라고 한다. 아실 뉴질랜드에 대형 유통마켓에 가면 이곳의 와인을 많이 볼 수 있다. 게스트 센터는 포도 농장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데 사방으로 포도나무가 끝없이 보이고 향기마저 달콤했다. 야외 파리오가 마련돼어 있고 스테이크, 해산물 요리와 함께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약간의 돈을 내고 와인 시음이 가능하다. 뉴질..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Taupo)에 새우 공원(Prawn Park)

뉴질랜드 타우포에 새우 공원(Prawn Park) Prawn Park in Taupo, North Island, New Zealand 이곳은 뉴질랜드 여행 중 우연히 알게 된 곳입니다. 타우포에 갔다가 인포센터에서 브로셔를 보고 찾아겠지요. 사실 이 새우 공원보다는 제트 보트를 타기 위해서 찾아간 곳입니다. 그런데 그 곳 옆에 새우 공원이란 곳이 있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새우가 따뜻한 물에 산다는 군요. 그래서 공원 옆에 있는 지열 발전소에서 나온 따뜻한 물을 끌어다가 정화시켜 새우를 양식한다고 합니다. 새우는 바다에서만 나는 줄 알았는데 민물 새우도 있더군요.. 크기도 제법 크고요 희안하게 집게 발이 있더구요... 여기서 돈을 내면 농장 투어와 양식장에서 새우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간이 낚..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 리버스 번지(Reverse Bungy, Bungee)

Reverse Bungy in Auckland, New Zealand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Auckland) 중심부에 있는 스카이 타워(Sky Tower)근처에 위치한 리버스 번지(Reverse Bungy, Bungee) 입니다. 처음 기계만 볼 땐 그저 유치해 보였는데 막상 작동 하는 거 보니까 장난 아니네요... 끝없이 띵겨 오르네요~ 위로 쏫아 올라가는 구조라 리버스 번지라고 이름을 붙인 모양이네요. 우리나라에도 있겠죠.?? 어디에 있나요..?? 이 친구들이 타는 거 봤는데 타고 나서 내려올 때 표정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비가 오는 날엔 꼭 생각나는 풍경.. 라오스 방비엥(Laos, Vang Vieng)

비가 오는 날엔 꼭 생각나는 풍경 One Rainly Day in Vang Vieng, Laos 한동안 비가 참으로 많이 왔습니다. 이렇게 비가오는 날엔 생각는 풍경이 있습니다. 바로 라오스 방비엔인데 그곳에서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베란다를 통해 바라보던 풍경입니다. 많은 나라와 장소를 가보았지만 이곳이 가장 애착이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젠가 이곳 방비엥에 대해 자세한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이곳 방비엥(Vang Vieng)은 방비엔(Vang Vien) 또는 왕위앙(라오스식 발음)이라고도 불려집니다. 참~ 이 게스트하우스 강추합니다.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 지도 보시면 찾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겉 모양은 허술한데요. 이 게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뉴 브라이튼 세상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서관

세상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서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뉴 브라이튼) 제가 본 도서관 중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서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라면 횟집이나 레스토랑이 들어셨을 법한 위치에 뉴질랜드인들은 현명하게도 가장 아름다운 그곳에 도서관을 지었네요. 이곳은 뉴질랜드(New Zealand) 남섬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입니다. 그곳에서도 이 도서관은 뉴 브라이튼(New Brighton)이란 지역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정식 명칭은 New Brighton Community Library 입니다. 크라이스트 처치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걸리는 곳인데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또한 바다로 길게 뻗..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Fraser Island) 마세노(Maheno) 침몰선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Fraser Island) 마세노(Maheno) 침몰선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중에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모래섬인 호주의 프레이져 아일랜드(Fraser Island)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섬 내부의 숲과 수많은 계곡... 그리고 크리스탈 같은 호수를 머금고 잇는 이 섬에 자연과는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것이 있는데 바로 마세노(Maheno) 침몰선이다. 아마도 사진으로 통해 많이 봤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직접 가서 보니 약간 놀랍기도 했다. 호화 여객선으로 탄생됐으나 1차 세계대전 당시엔 병원선으로.. 나중에 다시 여객선으로 사용되었다가 수명을 다해 일본으로 고철로 팔려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이 프레이져 섬 해변에 버려지게 됐다. 그 후 2차 세계대전 당시엔 연합군들..

호주 브리즈번(Brisbane)에서 본 바리스타(Barista) 대회

호주 브리즈번(Brisbane)에서 본 바리스타(Barista) 대회 브리즈번 시내 중앙에 레스토랑과 노천바가 밀집된 지역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때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술도 마시고 저녁식사도 하는 곳인데 운좋게도 이날 바리스타 대회를 보게 됐네요~~ 커피를 무지하게 좋아해서... 무지 많이 마시다 보니 커피 값이 아까워 직접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서 이것 저것 만들어 마시는 저에겐 정말 좋은 구경 거리였습니다. 바리스타를 바라보는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정말 진지하더라고요. 만드는 과정부터 커피 맛과 모양까지 꼼꼼하게 점수를 매기더군요.. 사진이라 잘 모르시겠지만 정말 빠르더군요~~ 끝난 후에 녹초가 된 바리스타의 모습이 좀 불쌍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