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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Toronto) CN 타워(CN Tower)

CN Tower in Toronto, Ontario, Canada 캐나다의 최대 도시는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Toronto)입니다. 미국도 서부 보다는 동부에 뉴욕을 중심으로 대도시들이 많이 발전해 있듯이 캐나다 동부에도 몬트리올(Montreal)등 대도시들이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밴쿠버(Vancouver)에 지내면서 가칭 캐나다 동부 여행을 두 번 했는데 한번은 저 멀리 노바스코사와 빨간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의 고향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s)까지 두루 둘러 보았고 또 한번은 퀘벡시티(Quebec City)까지만 돌고 돌아 왔습니다. 두번 다 토론토를 기접으로 돌아다녔는데 막상 토론토에서는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주변 도시 돌아보..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무에타이(Muay Thai) 관람

Muay Thai in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Chiang Mai)에 머물때 다렛 하우스(Daret's House)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빠투 타 패(Pratu Tha Pae) 바로 옆에 있었고 그 주변에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맛집들 중 가장 맛있던 곳은 타임 타이(Time Thai)라는 곳이였는데 외관이 별 특색이 없어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 옆 건물에 약간 분위기 있게 실내를 꾸며논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몰리더군요... 하지만 타임 타이가 전 더 좋았습니다..^^ 암튼 이 곳에 자주 가다보니 아저씨와 친해지게되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무에타이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콕(Bangkok)에 있을 때 무에타이 도장을 몇번 지나가 ..

캐나다 BC 휘슬러(Whistler) 빌리지 야경

Night views in Whistler Village, BC, Canada 휘슬러.... 제가 너무 많이 소개해 드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곳이네요~~^^ 오늘이 1월 14일이니까 이제 약 한달 후 2월 12일이면 이곳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겠네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정확히 29일 남았다고 뜨네요. 이에 맞쳐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양인데, 사실 휘슬러 자체가 올림픽 아니여도 연중 내내 다양한 축제와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샐 수 없이 많은 슬롭에 자연설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고 여름이면 리프트에 산악자전거를 걸고 올라가 멋지게 하강 질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휘슬러입니다. 카페와 술집에 파리오가 즐비한 빌리지내에서도 다양한 거리 공연이 열립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찍은..

캐나다 BC 스쿼미시 광산 박물관(The BC Museum of Mining)

The BC Museum of Mining, Squamish, BC, Canada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열리겠네요 2002년 때 캐나다에 있어서 새벽까지 기다렸다가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보고 학교 가느라 힘들었는데 막상 한국에 돌아오니 이제 2010년 동계 올림픽을 제대로 보려면 다시 새벽잠을 설쳐야 할 듯 합니다...^^; 밴쿠버가 올림픽을 유치할 때 가장 큰 논란이 됐던 부분이 대회 이름과는 달리 경기의 대부분이 열릴 주 경기장이 밴쿠버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휘슬러(Whistler)에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올림픽 대회가 원칙적으론 국가가 아닌 도,군 단위로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약간 그 rule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평창을 누르고 개최지..

캐나다 밴쿠버섬 슈메이너스(Chemainus) 벽화(Murals)

Murals in Chemainus, Vancouver Island, BC, Canada 캐나다의 최대섬인 밴쿠버섬엔 할일도 많고 볼거리도 참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아직도 많은 자취가 남아있는 캐나다 원주민들의 문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인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던컨(Duncan)일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원주민들이 살았던 지역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벽화마을 슈메이너스(Chemainus) 입니다. 예전에 이곳에 대해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곳에 아기자기한 건물들을 위주로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오늘은 이 마을에 최대 자랑거리인 벽화를 위주로 글을 써볼까합니다.^^ 이곳에 전반적인 소개는 예전 포스팅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이 마을은 섬에서 가장 큰 제재소가 있던 곳으로 ..

캐나다 알버타 록키산맥 보우 레이크(Bow Lake)

Bow Lake, Rocky Mountain, Alberta, Canada 2010년 새해 초부터 엄청난 눈이 내리네요... 서울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걸 본 건 2001년쯤에 보고 처음인 듯 합니다. 2001년 발렌타인데이쯤해서 갑작스레 엄청난 눈이 내려 도로가 거의 마비되어 지하철 역사상 처음으로 무임승차를 실시했었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 그 전날 저녁 접촉사고가 나서 차를 정비소에 맞기는 바람에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폭설이 대략 그칠쯤 옥상에 올라가 봤습니다. 다행이 아무도 올라오지 않았는지 새하얀 눈이 두텁게 쌓여있네요. 푹푹 빠지는 눈 위를 걸으니 겨울 록키에서 본 설국이 생각나더군요... 날씨가 추워 따뜻한 포스팅만 하..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Taupo) 후카 폭포(Huka Falls) & 제트보트(Jetboat)

Huka Falls & Hukafalls Jet, Taupo, North Island,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에 액티비티로 유명한 퀸스타운(Queenstown)이 있다면 북섬에는 타우포(Taupo)가 있습니다. 타우포는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북섬 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 타우포 레이크(Lake Taupo)를 끼고 있는데 이 호수 주변으로 수많은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값비싼 스카이 다이빙(Sky Diving)에서 우리에서 잘 알려진 뉴질랜드의 명물 타우포 번지점프(Taupo Bungy)도 이곳에 있습니다. 오늘은 이곳 타우포에 명물중 하나인 후카폭포(Huka Falls)와 이 폭포의 거센 물줄기를 타고 오르는 제트보트(jetboat)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테푸이아 마오리족 빌리지 (Te Puia Village)

Te Puia Village, Rotorua, North Island, New Zealand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이 뉴질랜드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원주민의 문화가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기온이 비교적 온화한 북섬에는 마오리족이 많이 정착해 그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고, 비교적 개발이 덜 된 남섬은 태고에 천연 자연을 그대로 살린 수많은 관광명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를 찾은 사람들에게 북섬과 남섬 중 어디가 더 좋았냐고 물어보면 그들의 성향에 따라 그 의견이 분분합니다. 저는 남섬에 아름다운 자연도 좋았지만 특이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던 북섬이 더 오래 기억이 남는 듯 합니다. 오늘은 예전에 소개해 드린 미타이 마오리 빌리지(Mitai Maori Village)처럼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파라다이스 밸리 스프링스 야생 공원

Paradise Valley Springs Wildlife Park, Rotorua, North Island, New Zealand 얼마전 MBC에서 "라이온 퀸"이라는 스페셜 다큐를 2회에 걸쳐 방영했는데요.. 암사자의 모성에 정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굶주린 새끼들을 위해 먹이를 쫒다 다른 사자들 무리에 들어 갔던 암사자가 습격을 당해 서서히 죽어가는 모습... 그리고 영양실조를 죽어가는 새끼사자들을 보면서 참 마음 아파했었습니다. 그에 비해 수(숫)사자들의 무능함에 참 어이없어 했던 다큐였습니다. 목 주변으로 멋지게 난 갈기 때문에 은폐가 힘들어 사냥감에게 접근하기도 힘들고 커다란 머리 때문에 잘 달리지도 못하고.. 암사자들이 잡은 먹이를 빼앗아 먹는 소위 말하는 밀립의 왕자 수사자의 모습..

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휴양 도시 퀸스타운 (Queenstown)

Queenstown, South Island, New Zealand 뉴질랜드 북섬에 로토루아(Rotorua), 타우포(Taupo)가 있다면 남섬엔 퀸스타운(Queenstown)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 만난 대부분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온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퀸스타운을 찍었습니다. 높은 물가 때문에 가난한 배낭객들이 찾기에는 좀 럭셔리한 동네라 돈을 좀 모은 뒤 꼭 들렸다가 자기네 나라로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가장 선호하는 장소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남섬 동부 도시 티마루(Timaru)를 통해 마운트 쿡(Mount Cook)을 지나 이곳을 들어갈 날을 가장 기대했었죠. 들어가는 길목에 있던 세계 최초 상용화된 번지점프대에서 번지점프도 하고 오후 늦게 이곳 퀸스타운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