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2

뉴질랜드 남섬 뉴 브라이튼 (New Brighton) 해변의 추억..

New Brighton, Christchurch, South Island, New Zealand 제가 고등학생일때 처음으로 연극이라는 것을 봤습니다. 물론 교회나 학교에서 하는 연극 말고 돈내고 보는 연극 말이죠.. 상당히 오래전 일인지라 연도를 따져보자니 계산이 안돼네요..^^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동에 있는 '마당세실극장'에서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이란 연극을 봤습니다... 참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은 내용이 거의 생각나질 않네요...^^ 암튼 그런 이유로 영국 어딘가에 있을 "브라이튼"이란 이름은 왠지 모르게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근처에 위치한 뉴 브라이튼(New Brighton)이란 곳입니다. 이곳은 크..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섬너비치(Sumner Beach)의 갈매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섬너비치(Sumner Beach)의 갈매기 Sea gulls on Sumner Beach in Christchurch,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의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너비치(Sumner Beach)입니다.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변 바로 뒤편 절벽에 집들이 늘어서 아름다움을 더하는데.. 이곳 오른편에 커다란 갯바위가 있습니다. 여행중 이곳에서 간식을 먹었는데 바람이 엄청 불더군요.. 그리고 먹을 걸 달라고 갈매기들이 엄청 날아오고요.. 강한 바람 때문에 갈매기들은 제자리에서도 글라이딩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뚝딱이 카메라로도 흔들이지 않고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한마리씩 모여들더니 이렇게 많아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