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

뉴질랜드 남섬 양털깎이 대회 (Shearing & Woolhandling Competition)

Shearing & Woolhandling Competition, at The Royal NZ Show, Christchurch, NZ 뉴질랜드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시나요? 이곳 천연에 자연을 배경을 찍은 영화 '반지의 제왕'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시겠죠? 파란 들판에 양들은 어떠세요? 전 이상하게도 양들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양 무리를 너무 자주 봐서 그런 듯 하네요. 양 하면 오직 한가지 품종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한 양들이 있더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양털깎이 대회는 2006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The Royal New Zealand Show에서 본 것입니다. 뉴질랜드에 봄이 시작되는 11월에 이 행사가 열리는데 올해까지만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고 ..

호주 브리즈번(Brisbane)에서 본 바리스타(Barista) 대회

호주 브리즈번(Brisbane)에서 본 바리스타(Barista) 대회 브리즈번 시내 중앙에 레스토랑과 노천바가 밀집된 지역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때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술도 마시고 저녁식사도 하는 곳인데 운좋게도 이날 바리스타 대회를 보게 됐네요~~ 커피를 무지하게 좋아해서... 무지 많이 마시다 보니 커피 값이 아까워 직접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서 이것 저것 만들어 마시는 저에겐 정말 좋은 구경 거리였습니다. 바리스타를 바라보는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정말 진지하더라고요. 만드는 과정부터 커피 맛과 모양까지 꼼꼼하게 점수를 매기더군요.. 사진이라 잘 모르시겠지만 정말 빠르더군요~~ 끝난 후에 녹초가 된 바리스타의 모습이 좀 불쌍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