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타운 2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Gastown)의 겨울..

Winter in Gastown, Vancouver, Canada 캐나다 밴쿠버... 글쌔요 지금은 워낙 발전된 도시다보니 깨끗하긴 한데 왠지 모르게 외국 같다은 느낌이 잘 들지 않습니다. 다운타운내에 밴쿠버 호텔과 미술관같은 오래된 건물들... 영어로 쓰여진 간판들만 빼면 수많은 동양인들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중국말, 한국말들로 마치 이태원에 온 듯 한 기분을 느낄때도 많곤했습니다. 하지만 개스타운에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다운타운처럼 어학원이 몇 개 없다보니 동양이나 남미계에 학생들도 적고 나이 지끗한 파란눈에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이곳에 대부분의 건물들이 비교적 오래된지라 그래도 가장 외국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곳이라 자주 가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스팀클락(S..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Gastown) 증기시계(Steam Clock)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 증기시계 Steam Clock in Gastown, Vancouver, Canada 개스타운은 캐나다 서부지역 최대 도시인 밴쿠버의 발상지가 됐던 곳입니다. 1867년 영국인 존 데이튼이란 사람이 이곳에 정착해 술집을 차렸는데 존의 재치와 유머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후에 이 사람의 별명인 개시 잭(Gassy Jack)에서 이름 따서 많든 동네가 바로 이곳 개스타운입니다. 매년 여름 6월말쯤엔 째즈 페스티발(Vancouver Jazz Festival) 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개시 잭의 동상과 함께 유명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증기시계(스팀클락)입니다. 이 시계는 증기기관의 힘으로 작동하는데 매 15분마다 김이 빠지는 힘을 이용해 멜로디를 자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