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불꽃놀이 (Marina Bay Singapore Countdown) Marina Bay Singapore Countdown, Singapore 동남아 여행하면서 가장 더웠던 곳은 바로 싱가폴이였습니다. 그때가 3월이였는데 적도 근처에 있는 나라라답게 잠깐만 밖에 나가도 땀이 줄줄 흘렀습니다. 건물이나 버스안에 들어가면 냉장고처럼 춥지만 바깥으로 나가면 안경에 김이 먼저 서리며서 숨이 탁 막혀 옵니다. 뉴질랜드에 있으면서 소위 말하는 섬머 크리스마스를 보내보긴 했지만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남섬이라서인지 날씨가 무척 쌀쌀했기 때문이였지요. 특히 제가 있었던 크라이스트처치는 크리스마스라고 별 장식도 안하고 점점 별루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5일 후인 12월 31일 싱가폴로 날아 갔습니다.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