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카나간 밸리 미션힐 와이너리 Mission Hill Winery in Okanagan Valley, BC, Canada 캐나다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이 메이플시럽일 것입니다. 캐나다 국기에 커다랗게 등장할 만큼 캐나다는 단풍의 나라입니다. 사실 제가 있었던 서부 도시인 밴쿠버에서는 그리 많은 단풍나무를 보진 못했습니다. 물론 골든 이어스 파크(Golden Ears Park) 같은 외각 공원으로 나가면 많이 볼 수 있지만 밴쿠버 주변엔 잔나무들만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동부는 사정이 다릅니다. 가을이면 메이플가도라도 불리는 나이아가라폭포에서 퀘벡까지 난 길을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끝임없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토론토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알곤킨 국립공원(Algonquin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