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캐나다_Canada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Vancouver Jazz Festival) 거리공연

twik 2009. 8. 15. 23:01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 거리공연

Street performance at Jazz Festival in Vancouver, BC, Canada

 

캐나다는 여름이 가장 활기찬 것 같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수많은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시기도 7월과 8월인 여름시즌입니다.

째즈 페스티발도 이기간에 여러 도시를 돌아가며 열립니다.

문화의 도시라고 불리는 몬트리올 째즈가 가장 유명한데

예전에 동부여행중 잠깐 본적이 있었는데 도시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열리더군요..

 

그에 비해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은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무료공연장소는 보통 개스타운(Gas Town) 길거리나

예일타운(Yale Town)에 위치한 라운드하우스(Roundhouse)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전 이곳 개스타운에서 열리는 째즈페스티발이 아늑한 느낌도 들고 좋더군요.

보통 매년 6월말에 열리는데 아래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 http://www.coastaljazz.ca

 

째즈 페스티발에 맞쳐 거리 공연도 많이 있는데

아래 공연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여자가 노래를 정말 잘 하더군요..

잘 알려진 사랑 노래를 몇 개 엮어 이야기식으로 노래를 하고 남자는 기타와 호르라기 같은 것을 부는데

중간 중간에 재밌는 꽁트도 나오고해서 사람들의 반응이 정말 좋더군요..

특히 전 이 여자의 노래소리와 표정에 반했었습니다.^^

 

다음 동영상은 디카로 찍은 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허접하지만 HQ모드로 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