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서쪽에 있는 캐나다 최대의 섬인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는 브리티쉬콜롬비아의 주도인 빅토리아(Victoria)가 자리잡고 있어 더욱 유명합니다. 또한 낚시나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은 섬의 중간쯤에 위치한 나나이모로 주말 여행을 많이 떠나고요,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거대한 파도에 몸을 맞기는 서퍼들은 섬 서쪽에 위치한 토피노를 즐겨찾을 정도로 이 섬에는 문화에서 자연이 아주 잘 공존해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저도 이러한 이유로 밴쿠버섬에 자주 들렀는데 그 중 절반은 낚시를 위해 이 섬을 찾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섬에 작은 마을 크로프톤(Crofton)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솔트 스프링 아일랜드(Solt Spring Island)로 갈 수 있는 페리를 타는 선착작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크로프톤은 나나이모에서 빅토리아 방향으로 3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서 배를 빌려 먼 바다로 나가 낚시를 즐기거나 주변에 무인도로 들어가 굴이나 조개등 채집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는 길에 게망을 2~3개 던져 놓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걷어 오면 엄첨 커다란 게들이 잡혀있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2~3일전에 새우망을 던져놓아 주기도 하는데요 바다에서 먹는 팔팔한 새우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먹거리였습니다. 물론 커다란 게도 저녁에 커다란 통에 넣고 쪄 먹는데 살도 통통하게 쪄서 한 마리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 집니다.^^
여기서 배를 빌려 먼 바다로 나가 낚시를 즐기거나 주변에 무인도로 들어가 굴이나 조개등 채집을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는 길에 게망을 2~3개 던져 놓고 가서 돌아오는 길에 걷어 오면 엄첨 커다란 게들이 잡혀있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2~3일전에 새우망을 던져놓아 주기도 하는데요 바다에서 먹는 팔팔한 새우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먹거리였습니다. 물론 커다란 게도 저녁에 커다란 통에 넣고 쪄 먹는데 살도 통통하게 쪄서 한 마리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 집니다.^^
배는 보통 시간단 100불 정도에 빌릴 수 있는데 오래 빌리면 20~30%정도 할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8명 정도가 탈 수 있는 배로써 그리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였습니다. 또한 새우, 게, 조개, 굴, 생선등 풍성한 먹거리를 생각하면 더욱 아깝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굴 같은 경우는 이곳 사람들이 거의 먹지 않아 무인도에 가면 엄청 커다라고 싱싱한 굴들이 천지에 널려있습니다. 채집할 수 있는 양은 라이센스당 몇개 되지 않지만 그 자리에서 먹고 오는 것은 상관하지 않아 초장을 들고 다니며 바위에 붙어 있는 굴을 그 자리에서 까먹는 맛인라~~ ㅋ. 말이 필요없겠죠~ 채집으로 가져온 굴은 저녁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석화를 해먹었는데 그 맛도 일품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