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 비오는 날 One rainly day at Vang vieng, Laos 예전에 "비가 오는 날엔 꼭 생각나는 풍경"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요. 제가 라오스를 방문했을 당시엔 우기라서 비가 많이 왔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제가 방비엥에 있던 5일중 3일은 비가 하나도 안 왔습니다. 4일째 돼던날.. 정말 무서운 폭우가 내렸습니다. 푸른던 하늘 저편부터 시커면 구름이 몰려오더니 순식간에 어두워졌습니다. 그때 저는 근처 동굴에서 돌아 오던 중이었는데 다행이 큰 비는 안 맞고 숙소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그날 게스타하우스 제 방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시설은 좋지 않았지만 남송강(Nam Xong River) 가장 가까이에 있던 저의 방에서 보는 강과 산의 풍경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