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히아 2

뉴질랜드 북섬 러셀 (Russell) - 최초의 수도

뉴질랜드 북섬 러셀 (Russell) - 최초의 수도 Russell, the first capital of New Zealand 우리에겐 뉴질랜드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반지의 제왕과 번지점프, 래프팅 같은 익스트림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잘 알려진 평화롭기만 했었을 것 같은 남태평양에 섬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알고 보면 참으로 굴곡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뭐 식민지 시대에 유럽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랬듯이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도 영국과의 이해관계에 때문에 수많은 회유와 전쟁에 시달려야 했다고 합니다. 유럽인들이 이곳에 발을 붙이기 시작한 때부터 1840년 와이탕기 조약으로 영국의 식민지가 되기까지, 그리고 그 후에도..

뉴질랜드 북섬 파이히아(Paihia) 돌고래와 수영하기..

Swim with dolphins at Paihia, North Island, New Zealand 파이히아(Paihia)는 북섬 오클랜드(Auckland)에서 북쪽 차로 약 4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부로 내려가는 것과는 달리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비교적 도로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왕복 2차선으로 된 고지대 산악 지형과 절벽같은 해안 도로등을 따라 가야 하는 등 속력을 내기 힘든 구간이 많이 있고 차량 정체 현상도 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이히아는 베이 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s)를 끼고 있어 주변에 아름다운 섬들과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섬은 아니지만 섬처럼 느껴지는 아름다운 마을 러셀(Russell)로 들어가는 배도 여기서 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