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ting on the Avon River, Christchurch,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에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를 일컷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원의 도시"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수많은 공원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잘 살린 도시계획의 결과로 생긴 곳이라 그러한 수식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곳 도심에 산재한 크고 작은 수많은 공원에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 거의 모두가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을 끼고 흐르는 에이본강(Avon River)에 인접해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구글지도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도시를 휘감아 돌고 있는 이 에이본강의 규모는 강이라는 말이 물색할 정도로 규모가 정말 작습니다. 조그마한 시냇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