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 229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Chinatown)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Chinatown) Chinatown in Singapore 이세상 어느 나라를 가도 차이나타운은 다 있는 듯 합니다. 자주 보면서도 다른 도시를 여행할때마다 차이나타운을 꼭 찾는 이유는 또 뭔지. 캐나다 밴쿠버에 있을 때 차이나타운에 가서 오징어랑 한치를 사서 먹던 기억이 나네요. 서양 애들은 오징어 안 먹잖아요... 그래서 구하기 힘든데 차이나타운엔 없는게 없답니다. 게다가 가격도 싸고요. 싱가포르에 차이나타운은 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 깨끗한 나라 싱가포르나 그런가 보더군요. 일단 Chinatwon까지 이어지는 지하철이 있고 이곳을 통해 나오면 사진과 같이 현대적인 느낌에 거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 차이나타운은 중국의 부유한 계층에 한족들이 와서 정착하기 시작한 곳으로 ..

캐나다 버나비 디어 레이크(Deer Lake) 예쁜 새끼 오리들..

Baby ducks on Deer Lake, Burnaby,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 옆에 있는 신도시 메트로 타운에 자리잡은 디어 레이크(Deer Lake)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Metro Town하면 사람들이 그져 쇼핑몰만 있는 줄 알고 있는데 조그만 벗어나면 아기자기한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센트럴파크(Central Park)인데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Deer Lake는 호수에서 카약도 할 수 있을 정도에 어느 정도 규모도 있는 호수랍니다. 이곳에서 찍은 새끼 오리 사진인데요... 제가 발견했을 땐 어미 없이 새끼들만 몸을 부벼가며 잠을 자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까 어미가 달려오고 끝내는 대리고 딴곳으로 가더군요.. 괜히 미안했다는..ㅋ .......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 쿡(Mount Cook), 태즈먼 빙하 호수(Tasman Glacier Lake)

뉴질랜드 마운트 쿡, 태즈먼 빙하 호수 Mount Cook and Tasman Glacier Lake, South Island, New Zealand 자연의 나라 뉴질랜드에 최고 높은 산인 마운트 쿡(Mount Cook)입니다. 북섬을 떠나 페리를 타고 크라이스트처치와 몇 몇 도시를 걸쳐 이곳으로 왔습니다. 오는길에 아름다운 테키포 호수(Tekapo Lake)와 푸카키 호수(Pukaki Lake)도 지나쳐 왔습니다. 이곳 마운트 쿡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경.. 날씨가 안좋았습니다. 오기전 티마루(Timaru) i-SITE에 들려 이곳 정보를 알아봤는데 그곳 안내원이 마운트 쿡 안내소에 직접 전화해 보고 알려주더군요.. 비온다고..^^; 다음날은 비가 안 올거라고 하는데 산악 지역이라 확실하진 않다고 ..

태국 빠이 강(Pai River)변에 위치한 리버 뷰 방갈로(River View Bungalows)

태국 빠이 강변에 위치한 리버 뷰 방갈로 River View Bungalows on Pai River, Pai, Thailand 트래킹의 요람으로 알려진 북부의 최대 도시 치앙마이에서 마을버스로는 4시간 정도..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미니버스로는 3시간 정도 걸리는 북쪽지역에 빠이(Pai)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작은 농촌마을인데 마을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예술인의 마을로 알려질 정도로 태국에서 유명한 지역입니다. 제가 이곳에 갈적에도 외국인들과 같이 많은 태국 연인들도 여행사 미니버스를 타고 이쪽으로 많이 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 한가지.. 그저 아무 생각없이 쉬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곳 빠이를 제대로 느낄..

뉴질랜드 남섬 티마루 (Timaru)

뉴질랜드 남섬 티마루 Timaru in South Island,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 여행 계획을 짤때 고민거리중 하나가 섬을 시계방향으로 돌것인가, 아니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것인가 였습니다. 결론은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섬 주변으로 나아있는 해안 도로를 달릴 때 바다와 더 가까운 차선으로 달릴 수 있어 좀 더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 였습니다. 우리나라 교통 시스템이라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해안과 가깝겠지만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는 차의 진행 방향이 반대라서 시계방향으로 달려야 합니다. 운전석도 반대쪽에 달려있는 등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나 캐나다에서 운전시에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래서 ..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런던 아치(브릿지) (London Arch<Bridge>)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런던 아치(브릿지) London Arch(Bridge) on Great Ocean Road, Victoria, Australia 호주 브리스번에서 떠난 하루짜리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Great Ocean Road)에 마지막 코스였던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의 모습입니다. 원래 정식 명칭은 런던 아치(London Arch)인데 런던 브릿지로 더욱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전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참여한 투어 내용을 정리하자면 호주 남부의 최대 도시 멜번(Melbourne) 다운타운을 떠나 남서쪽 해안선에 위치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두 군대 정도 전망을 위해 잠깐 잠깐 정차를 하며 3~4시간쯤 달려 아폴로 베이(Apollo Bay)에서 점심을 먹..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는 길목 테아나우(Te Anau)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는 길목 테아나우 Te Anau in South Island, New Zealand 테아나우는 남섬 최고의 휴양 도시 퀸스타운(Queen's Town) 에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테아나우 자체는 테아나우 호수(Lake Te Anau)를 빼고는 그리 볼만한 것은 없는데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바로 가려면 약 5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려는 관광객들이 전 날 이곳에 많이 머무릅니다. 저희도 같은 이유로 이곳에 하루 머물렀는데 특히 아침 일찍 밀포드 사운드에 들어가 몇 개 안돼는 소형 유람선인 Encounter로 유람을 마치고 퀸스타운까지 돌아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인카운터란 크기가 작..

호주 시드니 로얄 보타닉 가든 (Royal Botanic Gardens)

Royal Botanic Gardens in Sydney, Australia 호주 시드니에도 크고 작은 많은 공원이 있습니다. 그 중 다운타운내에서 가장 커다란 공원이 바로 이곳 로얄 보타닉 가든입니다. 이 공원은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와 인접해 있는데요 한 면은 바다를 다른 한 쪽은 고층건물들이 밀집된 다운타운을 끼고있는 아름답고 넓은 공원입니다. 크기는 30만㎡ 정도고 1816년부터 조성된 공원이라 커다란 거목부터 다양하고 희기한 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원내에는 시드니열대식물관, 시드니양치류관, 희귀소나무숲, 희귀·멸종위기식물관, 선인장정원, 장미정원, 허브정원, 야자나무숲 등 10여 개의 테마공원이 자리잡고 있는데 열대식물관만 유료이고 나머지는 모두가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정원이다보..

캐나다 밴쿠버 홀슈베이(Horseshoe Bay)

캐나다 밴쿠버 홀슈베이 Horseshoe Bay in Vancouver, BC, Canada 밴쿠버에서 밴쿠버섬(Vancouver Island)으로 가기 위해 페리 터미널은 두곳에 있습니다. 하나는 쯔완센(Tsawwassen)으로 빅토리아(Victoria)쪽이나 그 근처 섬으로 가실 때 이용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오늘 소개해 드리는 홀슈베이(Horseshoe Bay)로써 나나이모(Nanaimo)나 토피노까지 들어 가실 때 이용하셔야 하는 곳입니다. 갈리아노(Galiano Island)나 솔트스프링(Salt Spring Island)으로 가실 때도 이곳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홀슈베이는 밴쿠버에서 휘슬러로 가는 길인 씨 투 스카이(Sea To Sky)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휘슬러 가실 때 잠깐..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티(Quebec City) 야경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티 야경 Night views at Quebec City, Quebec, Canada 캐나다의 공식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원주민어가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역사를 보면 대서양을 건너 영국보다 먼저 캐나다를 발견한 것은 프랑스라고 합니다. 지금은 퀘벡시티쪽에 정작하여 캐나다를 식민지로 삼았었는데 후에 캐나다의 식민지 권리를 놓고 영국과 전쟁을 버렸지만 패하면서 수많은 영국인들이 들어와 그들과 공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중부의 작은 도시 몇 개와 퀘벡주를 빼고 거의 대부분의 주가 영어권인 반면 퀘벡주에는 90% 이상의 주민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도로 표지판등을 보면 전역에 걸쳐 영어와 프랑스어가 같이 쓰여있는데 퀘벡주에는 약간 배타적으로 거의 오직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