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 229

호주 시드니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and The Gap Park)

호주 시드니 왓슨스 베이와 갭 공원 Watsons Bay and The Gap Park in Sydney, Australia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아무래도 본다이 비치(Bondi Beach)와 맨리 비치(Manly Beach)일 겁니다. 만약 본다이에 가실 계획이시라면 덤으로 왓슨스 베이(Watsons Bay)도 함께 둘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곳은 커다란 해변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고 조용히 선텐을 하기엔 좋은 장소일 듯 합니다. 왓슨스 베이를 가로질러 시드니 다운타운을 보실 수 있는 좋은 장소이고 이곳 반대편이 갭 공원(The Gap Park)으로 올라가 기암절벽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어보세요. 또한 아침 일찍 가셔서 일출을 보시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일 듯 합니다...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 Sydney Harbour Bridge in Sydney, Australia 호주 시드니(Sydney)에는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외에도 몇 개의 세계적인 건축물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 입니다. 사실 건축을 잘 모르는 전 그저 철골로 만든 커다란 다리로만 보이는데 투어중에 같이 있던 누군가가 정말 건축학적으로 걸작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힘의 분배와 균형등을 설명하며 혼자 감탄하더군요..^^; 1932년 개통된 건축물이지만 싱글 아치형 다리로서는 지주사이의 아치 길이는 503미터로 아직도 세계 5위에 링크된 다리입니다. 또한 수면에서 최고 아치와의 높이가 134미터로 싱글아치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바투 동굴 (Batu Cave)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바투 동굴 Batu Cave in Kuala Lumpur, Malaysia 말레이시아는 정말 아무런 계획도 아는 것도 없이 방문한 나라였습니다. 그저 싱가폴에서 태국을 육로로 가보기 위해 잠깐 들리기로 했던 나란데 버스에서 만난 싱가폴 아저씨의 말에 호감이 생기게 됐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게 된 나라랍니다. 말레시이아 동부에 위치한 섬 르당(Redang Island) 리조트에서의 휴식은 정말로 달콤했습니다. 뉴질랜드와 호주를 여행하며 생긴 피로도 다 풀리고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충격을 완화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콸라테렝가누(Kuala Terengganu)에서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까지도 밤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밤 9시경에 출발해서 아침 ..

캐나다 오카나간 밸리 미션힐 와이너리(Mission Hill Winery)

캐나다 오카나간 밸리 미션힐 와이너리 Mission Hill Winery in Okanagan Valley, BC, Canada 캐나다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이 메이플시럽일 것입니다. 캐나다 국기에 커다랗게 등장할 만큼 캐나다는 단풍의 나라입니다. 사실 제가 있었던 서부 도시인 밴쿠버에서는 그리 많은 단풍나무를 보진 못했습니다. 물론 골든 이어스 파크(Golden Ears Park) 같은 외각 공원으로 나가면 많이 볼 수 있지만 밴쿠버 주변엔 잔나무들만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동부는 사정이 다릅니다. 가을이면 메이플가도라도 불리는 나이아가라폭포에서 퀘벡까지 난 길을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끝임없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토론토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알곤킨 국립공원(Algonquin Park..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 (Vancouver Aquarium)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 Vancouver Aquarium in Vancouver,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의 허파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입니다. 뉴욕의 유명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보다도 규모면에선 더 커다란 4백만 평방미터로 아마 세계에서 도시와 직접 연결된 공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일 것입니다. 이 공원은 1859년전까지만해도 인디안이 살던 지역인데 미국과의 전쟁에 대비해서 군사지역으로 사용되었다가 1888년에 시민에게 공원으로 개방된 곳이라고 합니다. 캐나다는 이와같은 절차를 밟은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퀘벡시티(Quebec City)의 시타델(Citadelle)이 또 다른 대표적인 예입니다. 지금은 서로를 어머니에 나라 아버..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Vancouver Jazz Festival) 거리공연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 거리공연 Street performance at Jazz Festival in Vancouver, BC, Canada 캐나다는 여름이 가장 활기찬 것 같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수많은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시기도 7월과 8월인 여름시즌입니다. 째즈 페스티발도 이기간에 여러 도시를 돌아가며 열립니다. 문화의 도시라고 불리는 몬트리올 째즈가 가장 유명한데 예전에 동부여행중 잠깐 본적이 있었는데 도시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열리더군요.. 그에 비해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은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무료공연장소는 보통 개스타운(Gas Town) 길거리나 예일타운(Yale Town)에 위치한 라운드하우스(Roundhouse)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전 이곳 개스타운에서 열리는 째즈페스..

캐나다 밴쿠버섬 빅토리아 이너하버에서 본 거리 공연

캐나다 밴쿠버섬 빅토리아 이너하버에서 본 거리 공연 Street performace at Victoria Inner Harbour, BC, Canada 빅토리아는 브리티쉬 콜롬비아 주도(Capital City)입니다. 밴쿠버섬(Vancouver Island)에 위치하고 있는데 국회의사당 앞쪽 항구를 이너 하버 (Inner Harbour)라고 부르는데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주변에 건물과 조명이 항구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빅토리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지역으로, 밤낮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또한 많은 공연등 볼거리도 풍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올리는 거리공연은 2003년도에 이곳에서 찍은 디카 동영상입니다. 당시 2001년에 120만원 넘게 주고 산 소니 DSC-F505V라는..

캐나다 휘슬러(Whistler)에서 본 거리 공연

캐나다 휘슬러에서 본 거리 공연 Street performance at Whistler in summer 휘슬러는 세계적인 스키리조트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2010년 동계 올림픽이 여기서 열기게 되어 더욱 유명해 졌는데요.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라고 불리는데... 사실 이곳은 밴쿠버(Vancouver)에서 넉넉잡고 약 2시간 정도 달려야 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See to sky 이라는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려야 해서 거리에 비해 시간이 다소 오래걸리는 곳입니다. 동계올림픽관계로 가변 왕복 4차선으로 공사중이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절벽에 위치한 도로라 난공사가 예상되더군요.. 이제 거의 다 완공 됐을 듯 하네요.. 아무튼 이곳 휘슬러는 스키,스노우보드시즌이 아닌 한 여름에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캐나다 록키산맥으로 가는 길목 캠루프스(Kamloops)의 야경

캐나다 록키산맥으로 가는 길목 캠루프스의 야경 Night Views at Kamloops,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에서 록키산맥을 가려면 꼭 들려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캠루프스(Kamloops) 라는 곳인데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운송과 숙박이 잘 발달된 도시입니다. 그다지 볼것은 많지 않지만 일단 캐나다 BC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이니 이곳을 지날 때 주유소에 잠시 들러 반드시 만땅으로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겨울에 록키로 향하실 때는 이곳에서 현지 도로 사정을 알아보시고 제스퍼(16번 고속도로)로 또는 밴프(1번 고속도로)로 가실지 생각해보세요. 또한 숙박과 그에 따른 음식점도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언덕 중턱에 자리잡아 캠루프스 시내를 한눈에..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 금광 (Cromwell Gold Digging)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 금광 Cromwell Gold Digging in Cromwell,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 마운튼 쿡(Mountain Cook)을 지나 퀸스타운(Queens Town)으로 가는 중간에 크롬웰이란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가와라우(Kawarau)강을 끼고 형성된 도시인데 이곳을 지나 20~30분 지나다 보면 비교적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크롬웰 금광입니다. 예전엔 골드러쉬를 꿈꾸던 많은 이주자들이 모여 비교적 큰 마을을 이루던 곳이였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많아 차이나타운으로 불릴 정도였다는데 금이 고갈되면서 하나씩 떠나 지금은 금광을 개조해서 만든 전시관과 기념품가계.. 그리고 작은 까페만 남아있습니다. 가와라우강을 건널 수 있게 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