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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로얄보타닉가든 결혼식..

호주 시드니 로얄보타닉가든 결혼식.. Wedding at Sydney Royal Botanic Gardens, Australia 뉴질랜드 오클랜드(Auckland)를 떠나 멜번(Melbourne)에서 일주일 정도 머문후 밤 기차를 타고 시드니(Sydney)에 들어 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피곤한 것도 모르고 이날 시드니 시내에 거의 모든 것을 본 것 같습니다. 달링 하버(During Harbour)와 오페라하우스(Opera House), 그리고 오후에 게이 퍼레이드(Gay and Lesbian Mardi Gras)까지 봤습니다. 이 날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 로얄 보타닉 가든을 구경하던 중 호주인들의 결혼식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얻었습니다. 그동안 야외 촬영을 하는 모습은 많이 봤지만 결혼식이 진행되고..

태국 파타야(Pattaya) 일몰

태국 파타야 일몰 Sunset at Pattaya, Thailand 2년전에 태국을 2개월정도 여행했었는데 그땐 파타야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꼬따오, 꼬팡안, 꼬사무이, 푸켓등 태국의 바다는 실컷 본 상태였고 휴양과 향락의 도시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 배낭여행으로는 어울리지 않을 듯 해서였습니다. 올해 5월 일주일간 태국에 여자친구와 놀러가게 됐는데 일정이 짧아 방콕과 파타야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에만 있다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다 보니 파타야가 가장 만만하더군요. 사실 꼬창(Koh Chang)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하여간 큰 기대없이 파타야(Pattaya)에 가게됐고 호텔에 짐을 풀고 오후쯤에 해변에 나갔는데... 역시나 물도 그리 깨끗하지 않고 이국적이란 느낌..

태국 빠이(Pai)에 운치있는 방갈로(빠이라다이스, Pairadise)

태국 빠이 운치있는 방갈로 빠이라다이스 Pairadise in Pai, Thailand 트래킹의 요람으로 알려진 북부의 최대 도시 치앙마이에서 마을버스로는 4시간 정도..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미니버스로는 3시간 정도 걸리는 북쪽지역에 빠이(Pai)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작은 농촌마을인데 마을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예술인의 마을로 알려질 정도로 태국에서 유명한 지역입니다. 제가 이곳에 갈적에도 외국인들과 같이 많은 태국 연인들도 여행사 미니버스를 타고 이쪽으로 많이 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 한가지.. 그저 아무 생각없이 쉬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곳 빠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곳에 대해서도 앞..

호주 시드니 왓슨스 베이 (Watsons Bay and The Gap Park)

호주 시드니 왓슨스 베이와 갭 공원 Watsons Bay and The Gap Park in Sydney, Australia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아무래도 본다이 비치(Bondi Beach)와 맨리 비치(Manly Beach)일 겁니다. 만약 본다이에 가실 계획이시라면 덤으로 왓슨스 베이(Watsons Bay)도 함께 둘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곳은 커다란 해변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고 조용히 선텐을 하기엔 좋은 장소일 듯 합니다. 왓슨스 베이를 가로질러 시드니 다운타운을 보실 수 있는 좋은 장소이고 이곳 반대편이 갭 공원(The Gap Park)으로 올라가 기암절벽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어보세요. 또한 아침 일찍 가셔서 일출을 보시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일 듯 합니다...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릿지(Sydney Harbour Bridge) Sydney Harbour Bridge in Sydney, Australia 호주 시드니(Sydney)에는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외에도 몇 개의 세계적인 건축물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 입니다. 사실 건축을 잘 모르는 전 그저 철골로 만든 커다란 다리로만 보이는데 투어중에 같이 있던 누군가가 정말 건축학적으로 걸작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힘의 분배와 균형등을 설명하며 혼자 감탄하더군요..^^; 1932년 개통된 건축물이지만 싱글 아치형 다리로서는 지주사이의 아치 길이는 503미터로 아직도 세계 5위에 링크된 다리입니다. 또한 수면에서 최고 아치와의 높이가 134미터로 싱글아치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바투 동굴 (Batu Cave)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바투 동굴 Batu Cave in Kuala Lumpur, Malaysia 말레이시아는 정말 아무런 계획도 아는 것도 없이 방문한 나라였습니다. 그저 싱가폴에서 태국을 육로로 가보기 위해 잠깐 들리기로 했던 나란데 버스에서 만난 싱가폴 아저씨의 말에 호감이 생기게 됐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게 된 나라랍니다. 말레시이아 동부에 위치한 섬 르당(Redang Island) 리조트에서의 휴식은 정말로 달콤했습니다. 뉴질랜드와 호주를 여행하며 생긴 피로도 다 풀리고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충격을 완화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콸라테렝가누(Kuala Terengganu)에서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까지도 밤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밤 9시경에 출발해서 아침 ..

캐나다 오카나간 밸리 미션힐 와이너리(Mission Hill Winery)

캐나다 오카나간 밸리 미션힐 와이너리 Mission Hill Winery in Okanagan Valley, BC, Canada 캐나다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이 메이플시럽일 것입니다. 캐나다 국기에 커다랗게 등장할 만큼 캐나다는 단풍의 나라입니다. 사실 제가 있었던 서부 도시인 밴쿠버에서는 그리 많은 단풍나무를 보진 못했습니다. 물론 골든 이어스 파크(Golden Ears Park) 같은 외각 공원으로 나가면 많이 볼 수 있지만 밴쿠버 주변엔 잔나무들만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동부는 사정이 다릅니다. 가을이면 메이플가도라도 불리는 나이아가라폭포에서 퀘벡까지 난 길을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끝임없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토론토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알곤킨 국립공원(Algonquin Park..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 (Vancouver Aquarium)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 Vancouver Aquarium in Vancouver,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의 허파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입니다. 뉴욕의 유명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보다도 규모면에선 더 커다란 4백만 평방미터로 아마 세계에서 도시와 직접 연결된 공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일 것입니다. 이 공원은 1859년전까지만해도 인디안이 살던 지역인데 미국과의 전쟁에 대비해서 군사지역으로 사용되었다가 1888년에 시민에게 공원으로 개방된 곳이라고 합니다. 캐나다는 이와같은 절차를 밟은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퀘벡시티(Quebec City)의 시타델(Citadelle)이 또 다른 대표적인 예입니다. 지금은 서로를 어머니에 나라 아버..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Vancouver Jazz Festival) 거리공연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 거리공연 Street performance at Jazz Festival in Vancouver, BC, Canada 캐나다는 여름이 가장 활기찬 것 같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수많은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시기도 7월과 8월인 여름시즌입니다. 째즈 페스티발도 이기간에 여러 도시를 돌아가며 열립니다. 문화의 도시라고 불리는 몬트리올 째즈가 가장 유명한데 예전에 동부여행중 잠깐 본적이 있었는데 도시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열리더군요.. 그에 비해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은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무료공연장소는 보통 개스타운(Gas Town) 길거리나 예일타운(Yale Town)에 위치한 라운드하우스(Roundhouse)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전 이곳 개스타운에서 열리는 째즈페스..

캐나다 밴쿠버섬 빅토리아 이너하버에서 본 거리 공연

캐나다 밴쿠버섬 빅토리아 이너하버에서 본 거리 공연 Street performace at Victoria Inner Harbour, BC, Canada 빅토리아는 브리티쉬 콜롬비아 주도(Capital City)입니다. 밴쿠버섬(Vancouver Island)에 위치하고 있는데 국회의사당 앞쪽 항구를 이너 하버 (Inner Harbour)라고 부르는데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주변에 건물과 조명이 항구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빅토리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지역으로, 밤낮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또한 많은 공연등 볼거리도 풍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올리는 거리공연은 2003년도에 이곳에서 찍은 디카 동영상입니다. 당시 2001년에 120만원 넘게 주고 산 소니 DSC-F505V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