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을 사용해 온지 벌써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맨 처음 아이팟 미니 1세대로 시작을 했었는데 아이팟 클래식, 아이팟 나노(Nano), 아이팟 비디오(iPod Video)를 통해 지금은 아이팟 터치(iPod Touch) 2세대 사용중입니다.
그전엔 아이리버(iRiver)꺼를 사용했었는데 아이리버의 편리함 때문에 아이팟 욕 많이 했었죠.
특히 그 당시 다른 mp3와는 달리 iTune 이라는 프로그램만을 이용해 저장이 가능해서 상당히 불편했었습니다.
하지만 테그(Tag)라는 것에 개념을 좀 알고나서 그것을 이용한 아이팟의 쇼트(Sort) 기능에 반해 아이팟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제 기억엔 아아팟 미니를 사용할 때만해도 아이튠을 통해 mp3의 저장과 백업이 가능했습니다.
초창기라 저작권 문제에 그렇게 많은 공을 들이지 않아서 인지 아이팟에 들어 있는 음악을 다른 컴터에 연결해서 아이튠을 통해 간단한 드러그 만으로 옮길 수 있었는데 아이튠이 버전업 되어 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음악을 빼낼 수가 없게 되더군요.
여러분의 아이팟에 들어 있는 음악 백업을 어떻게 하시나요?
물론 컴퓨터 하드에 저장해 두면 아무런 문제 없지만 혹시라도 바이러스등에 의해 하드의 자료가 날라간다면.. 흠.
전 아이팟 자료 백업을 위해 iPod Access for Windows(v 4.4)를 사용합니다.
오늘 확인해 보니 4.3버전까지 나왔네요.
물론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겠지만 여러개 써본 결과 이것이 가장 편리하더군요.
꾸준히 버젼업도 되고 아아팟 터치도 지원하고 좋습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프로그램은 애석하게도 쉐어웨어입니다.
http://www.findleydesigns.com/ 에 가시면 다운이 가능합니다.
클랙이나 시리얼은 비교적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백업을 원하는 컨텐츠를 고른 뒤 메뉴중 Copy 누르고 저장할 장소를 고른 뒤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만약 전체 백업을 원하시면 Backup 메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노래 제목도 깨지지 않게 잘 저장이 됩니다.
앨범 재켓은 물론 태그(Tag)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프로그램 사용이 너무 쉬워서 설명도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노래는 물론 동영상도 백업이 가능합니다.
간혹 제목이 너무 긴 경우 화일명이 잘리는 경우가 있는데 재생에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나중에 Tag&Rename 같은 테그 정리 프로그램으로 약간만 손보시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