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빠이(Pai) - 야시장 Night Market in Pai, Thailand 한번 그곳에 가면 떠날 생각을 하지 않게 되는 곳이라 하여 배낭여행자들의 파리지옥이라 불리던 빠이. 치앙마이에서 4시간 정도 떨어진 조용한 마을 입니다. 하지만 그 곳을 거니는 여행자들의 포스가 범상치 않다는 느낌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토바이를 빌려 반나절이면 빠이 외각까지 왠만한 것들은 다 둘러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 어딘가에 걸려 있던 푯말에 "Do Nothing in Pai" 처럼 아무 것도 하지 않아야 이곳 빠이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모든 일정을 내려놓고 그저 편히 쉬고 먹고 마시는...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게 해주던 곳입니다. 저 또한 10년전 2박 일정으로 들어갔다 일주일 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