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 Paeng Waterfall & Chinese Village in Pai, Thailand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 한가지.. 그냥 쉬기 위해서 입니다. <Do nothing in Pai> 이것이 바로 이곳 빠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낮 시간에는 방갈로(bungalow)에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배고플땐 음식점에 들어가 다양한 태국 음식을 먹으며 그곳에서 틀어주는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조촐한 라이브카페도 가고... 말하자면 자고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즐기고 싶을 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곳입니다.
<참고 홈페이지 : http://allaboutpai.com/>
스쿠터 투어 첫날엔 빠이 시내 북서쪽에 위치한 머뺑폭포(Mopaeng Waterfall)와 중국인 마을(Chinese Village)을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마을 지도가 없어 살짝 헤매긴 했는데 치앙마이에서 같은 미니버스를 타고온 외국인 여행자를 우연히 만나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바로 밑 사진속에 친구인데 뒤 모습과는 달리 미국에서온 여대생이랍니다...^^
오토바이를 길가에 새워두고 폭포가로 가려고 하는데 어떤 현지인 아주머니가 웃는 얼굴로 다가서며 대마초 사라고 하시더군요...^^; 태국에서 대마초를 비롯한 모든 마약이 불법입니다. 하지만 빠이 같은 외각지역에서는 암암리에 많이들 재배해 피운다고 합니다. 세계의 마약 곡창지대(?)라고 불리는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이라고 아시죠? 태국, 미얀마(Myanmar, 버마), 라오스(Laos) 삼국이 만나는 국경지역으로 엄청난 양에 헤로인, 대마초등 다양한 마약들이 재배되고있습니다. 태국쪽 국경마을이 치앙센(Chiang Saen)으로 빠이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따라서 태국 북부로 가실수록 이러한 유혹 세력(?)들이 많아집니다...^^
이 팅통바는 빠이에 단 하나있는 주유소 근처에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사진에서 알수 있듯이 이곳은 야외 술집으로 조그마한 칵테일바도 있고 대나무로 만든 마루 위에 태국식 큐션을 깔고 누워 반짝이는 별을 보며 술을 마실 수 있는 운치있는 곳 입니다. 주변에 집이 없어 야외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소리가 꽤 큰 편이였습니다. 이곳 화장실 입구가 워낙 특이해서 찍어 봤습니다. 아무리 술에 취해도 남여화장실은 확실히 구별할 수 있겠더군요.^^;
<출처 : http://allaboutpai.com/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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