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Place in Vancouver, BC, Canada
정말 몇 일 후면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열리네요. 어제 밤 우연히 2006년 토리노 올림픽 하이라이트 중 쇼트트랙 5000미터 남자 계주 참 감동적있게 봤습니다. 곧 있으면 저런 감동적인 모습들이 다시 재현되겠죠... 이번 동계올림픽 이전에도 캐나다는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과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을 개최했던 나라로 국제적인 행사에 많은 노하우가 있는 나라입니다.
스포츠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인 행사도 많이 주최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Expo의 경우도 두번 개최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한번은 밴쿠버에서 열렸습니다. 다운타운 동쪽에 위치한 사이언스월드(Science World) 주변이 바로 86년에 열린 밴쿠버 Expo 행사장이였습니다. 행사장내 BC Place가 메인 전시장으로 사용된 반면 컨벤션 센터는 생뚱맞게도 이 지역에서 많이 벗어나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인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가 그 당시 컨벤션 센터로 사용됐던 곳으로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Sea Bus, Sky Train, 그리고 기차의 출발지인 워터프론트(Waterfront)역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포츠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인 행사도 많이 주최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Expo의 경우도 두번 개최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한번은 밴쿠버에서 열렸습니다. 다운타운 동쪽에 위치한 사이언스월드(Science World) 주변이 바로 86년에 열린 밴쿠버 Expo 행사장이였습니다. 행사장내 BC Place가 메인 전시장으로 사용된 반면 컨벤션 센터는 생뚱맞게도 이 지역에서 많이 벗어나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인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가 그 당시 컨벤션 센터로 사용됐던 곳으로 지도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Sea Bus, Sky Train, 그리고 기차의 출발지인 워터프론트(Waterfront)역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쉽게도 캐나다 플레이스를 전체적으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수없이 많이 지나쳤으면서 왜 사진 찍을 생각은 못했었는지... 어쩜 잘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을 듯 한데.... 찾으면 꼭 추가할께요~~^^ 암튼 버라드만을 향해 뻗어있는 이 건물은 1986년에 일반에 공개 되었습니다. 초반에 말씀드린데로 86년 Expo 부터 컨벤션 센터로 사용 되었는데 지금은 이 곳 바로 옆에 또 다른 컨벤션 센터가 생기면서 그 기능이 달라졌습니다. 전체적인 볼 때 마치 조종실처럼 우뚝 솟은 메인 빌딩 앞으로 하얀 돛대가 늘어져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마치 커다란 배처럼 보입니다. 세계최초에 IMAX 전용관이 이곳에 있고요, 개장후에도 계속적인 확장을 통해 지금은 알래스카(Alaska)로 여행하는 크루즈등 대형 여객선들의 선착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에 팬 퍼시픽 호텔(Pan Pacific Hotel)이 잡고 있는데 밴쿠버에서 가장 비싼 밴쿠버 호텔(Hotel Vancouver)보다는 숙박비가 좀 더 싸지만 시설은 가장 좋은 호텔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높게 솟아있는 건물이 바로 그 호텔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 공사현장이 새로운 컨벤션 센터가 지어진 곳 입니다. 저곳 공사할 때도 환경문제 때문에 언론에서 참 말이 많았는데... 암튼 2009년에 완공됐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 프레스 센터로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매년 7월 1일은 캐나다데이(Canada Day)인데 이곳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유명한 팬케익 파티도 열리고 다양한 공연, 그리고 밤에는 불꽃놀이도 열리곤 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외국 영화에 보면 가끔 젊은 사람들이 술에 취해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들어내며 흔들잖아요~~ 그런것을 mooning이라고 하는데 캐나다 데이 같은 축제 때 자주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당시 저 멀리서 3~4명에 남자가 엉덩이로 mooning을 하니까 제 바로 옆에 있는 여자들이 가슴을 벗어보이며 답례(?)를 하더군요....^^; 이 때 찍은 사진도 있답니다...ㅋㅋ
외국 영화에 보면 가끔 젊은 사람들이 술에 취해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들어내며 흔들잖아요~~ 그런것을 mooning이라고 하는데 캐나다 데이 같은 축제 때 자주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당시 저 멀리서 3~4명에 남자가 엉덩이로 mooning을 하니까 제 바로 옆에 있는 여자들이 가슴을 벗어보이며 답례(?)를 하더군요....^^; 이 때 찍은 사진도 있답니다...ㅋㅋ
<Vancouver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taken by Bobak Ha'Eri
이 곳 옆에 워터프론트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플레이스 야외 벤치에 앉아 버라드만들 가로질러 노스밴쿠버로 가는 씨버스(Sea Bus)와 노스밴쿠버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밴쿠버섬 빅토리아(Victoria)나 나나이모(Nanaimo)로 향하는 수상비행기(seaplane)나 헬기(helijet)가 이착륙을 하는 이체로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헬기는 아래 사진 씨버스 넘어로 보이시죠? 럭셔리하게 빅토리아를 둘러보실 생각이시라면 이곳에서 수상비행기나 헬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원래 워터프론트 선장장에 HarbourLynx 라고 나나이모로 향하는 고속여객선이 운행됐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있는 듯 합니다.
캐나다 플레이스 주변에 건물 모습입니다. 입구에는 멋진 분수대가 있고 주변에 만국기가 걸려있습니다. 아래 사진 건물들중 비행접시 같은 전망대를 갖춘 것이 하버센터(Harbour Centre)라는 곳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멋지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캐나다 플레이스를 오가는 알래스카행 크루즈의 모습과 스탠리파크(Stanley Park)에서 바라온 이곳에 야경을 담은 사진입니다. 크루즈는 알래스카행 뿐 아니라 다양한 곳으로 향하는 대형 여객선들이 정기적으로 드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