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 Tower in Toronto, Ontario, Canada
캐나다의 최대 도시는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Toronto)입니다. 미국도 서부 보다는 동부에 뉴욕을 중심으로 대도시들이 많이 발전해 있듯이 캐나다 동부에도 몬트리올(Montreal)등 대도시들이 많이 위치해 있습니다. 밴쿠버(Vancouver)에 지내면서 가칭 캐나다 동부 여행을 두 번 했는데 한번은 저 멀리 노바스코사와 빨간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의 고향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s)까지 두루 둘러 보았고 또 한번은 퀘벡시티(Quebec City)까지만 돌고 돌아 왔습니다. 두번 다 토론토를 기접으로 돌아다녔는데 막상 토론토에서는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주변 도시 돌아보고 와서 봐야지 했다가 일정 때문에.. 또는 피곤해서 많은 것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유명하는 것들은 둘러 본 듯 하지만 좀 더 구석구석 돌아다녀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아쉬움이 남는 도시에 랜드마크인 CN 타워를 소개할까 합니다... 상당히 오래전에 찍은 사진과 최근 정보들을 모아 글을 작성했습니다.
CN Tower는 토론토 다운타운 남쪽 온타리오 호수가 내려보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옆에는 돔 야구장인 Skydome이 있습니다. 이 타워는 캐다다 국영 철도 회사인 Canadian National Railway의 자본으로 197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타워 이름 또한 CN(Canadian National) Tower<캐나다 국영 타워>였는데 이 회사가 민영화가 되기전 이 타워를 다른 곳에 팔았지만 토론토 시민의 요구에 의해 CN 이란 약자를 계속 사용하기로 했고 지금의 공식적인 CN의 의미는 Canada's National<캐나다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나름 엄청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암튼 이 타워의 높이는 553.3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타워 카테고리에 현재까지도 1위에 링크하고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 우리나라에 서울타워는 21위에 링크되어 있네요. 아무튼 이 타워에 주 용도는 토론토 전역을 광범위하게 커버할 수 있는 통신겸 전망입니다. 대충 외형을 보면 삼각대처럼 생긴 기둥위로 두 뭉치의 전망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말씀드리자면 아래부분 큰 원형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분에 전망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Sky Pod(346m)라고 불립니다. 그 위쪽 안테나 바로 밑에 자리 잡은 작은 원형부분은 Space Deck이라 불리는데 446.5m 높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타워가 워낙 높아서 한 앵글에 잡기가 좀 힘드네요..^^
암튼 이 타워의 높이는 553.3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콘크리트 타워 카테고리에 현재까지도 1위에 링크하고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에 우리나라에 서울타워는 21위에 링크되어 있네요. 아무튼 이 타워에 주 용도는 토론토 전역을 광범위하게 커버할 수 있는 통신겸 전망입니다. 대충 외형을 보면 삼각대처럼 생긴 기둥위로 두 뭉치의 전망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말씀드리자면 아래부분 큰 원형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분에 전망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Sky Pod(346m)라고 불립니다. 그 위쪽 안테나 바로 밑에 자리 잡은 작은 원형부분은 Space Deck이라 불리는데 446.5m 높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타워가 워낙 높아서 한 앵글에 잡기가 좀 힘드네요..^^
여느 타워와 마찬가지로 아래층은 쇼핑센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CN타워에 관련된 수많은 기념품들도 많이 있는데 국민 스포츠인 하키에 관련된 기념품과 옷들도 많이 있더군요. 이곳에 있는 매표소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표를 사서 올라가는데 같은 전망층에 위치한 The 360 Restaurant 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예약 접수 후 바로 올라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346미터 높이에 위치한 Sky Pod에서 바라본 토론토 전경입니다. 이날 날씨가 안 좋아 시야가 많이 안 좋았습니다. 날씨가 맑고 시야가 좋은 날엔 100~120km까지 가능해서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 넘어 미국 Rochester와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에서 올라오는 물안개까지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전망층에는 The Horizons Cafe 가 입점해 있고 위층에는 레스토랑 전체가 72분마다 한바뀌씩 돌고 있는 The 360 Restaurant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층에는 야외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럼 사진을 통해 토론토 다운타운의 모습을 살펴 보세요~~ 바다에 섬처럼 보이는 곳이 토론토 아일랜드(Toronto Island) 입니다. 온타리오 호수가 워낙 커서 바다처럼 보입니다...^^
342미터 높이에 위치한 하단 전망대에는 2가지 특징이 있는데 야외 전망대(outdoor observation deck)와 유리바닥(glass floor)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유리바닥은 4톤의 무게에도 견딜 수 있는 재질로 되어 있는데 그 위에 올라서면 고소공포증(acrophobia)을 느낄 수도 있을 정도로 아찔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실제로 저희 일행중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장난으로 그쪽으로 밀어 올렸더니 가벼운 발작을 이르키더군요.. 순한 녀석이였는데 확 돌변하며 소리지는데... 정말 서로 민망했습니다...^^; 아래사진은 유리바닥을 통해 바라본 타워 아래 부분과 야외 전망대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이 타워에 또 다른 특징은 야외 계단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비상용으로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년 3차례 정도 자선 모금 행사 차원으로 이 계단을 개방하는데 평생 남을 만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선착순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가가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정은 맨 위에 CN 타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토론토섬에서 바라본 CN타워에 모습을 올려 봅니다.^^ 더 많은 사진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