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캐나다_Canada

캐나다 BC 휘슬러(Whistler) 빌리지 야경

twik 2010. 1. 14. 10:25

Night views in Whistler Village, BC, Canada

 

휘슬러.... 제가 너무 많이 소개해 드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곳이네요~~^^ 오늘이 1월 14일이니까 이제 약 한달 후 2월 12일이면 이곳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겠네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정확히 29일 남았다고 뜨네요. 이에 맞쳐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양인데, 사실 휘슬러 자체가 올림픽 아니여도 연중 내내 다양한 축제와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샐 수 없이 많은 슬롭에 자연설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고 여름이면 리프트에 산악자전거를 걸고 올라가 멋지게 하강 질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휘슬러입니다. 카페와 술집에 파리오가 즐비한 빌리지내에서도 다양한 거리 공연이 열립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찍은 야경을 몇 장 올려봅니다.

 

 

<홈페이지 : http://www.whistlerblackcomb.com/>

 

 

해질녁에 찍은 빌리지에 모습입니다. 겨울철이면 밴쿠버(Vancouver)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눈과 비가 많이 내립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빌리지쪽은 눈보다는 비가 더 자주 내리는 듯 합니다. 휘슬러는 야간운행을 하지 않고 빌리지내 숙박시설이 비싼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밴쿠버로 돌아가던가 휘슬러 초입에 있는 저렴한 숙박시설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래서 저녁 시간이 되면 비교적 한산해짐니다. 북적이는 활기찬 휘슬러의 저녁을 느끼시고 싶다면 여름에 찾으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빌리지는 상당히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을 찍을 때는 눈이 제법 많이 왔었습니다. 하얀눈과 크리스마스 장식, 그리고 아기자기한 건물이 잘 어울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눈 때문인지 빌리지내는 더욱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레스토랑과 카페, 술집에는 사람들이 북적되더군요. 참~ 휘슬러 빌리지내에도 극장이 있는데 이름은 Village Cinemas 입니다. 이 멀티 컴플렉스 극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


 

 

 

아래는 몸도 녹일겸해서 들어간 술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별 의미는 없습니다..^^;


 

 

 

 

 

<구글지도를 통해 휘슬러 빌리지로 바로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