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캐나다_Canada 86

캐나다 록키산맥 밴프 노케이 리조트 (Norquay Resort) 그리고 밴프 야경

캐나다 록키산맥 밴프 노케이 리조트, 그리고 밴프 야경 Norquay Resort in Norquay Mt., Banff, Alberta, Canada (Banff night views) 캐나다 록키 산맥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데 이에 따라 유명한 스키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스키장이고 이곳에서 밴프(Banff)로 가는 길 중간쯤에 선샤인 빌리지(Sunshine Village)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선샤인은 제가 갔을 당시만 해도 곤도라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긴 리조트로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곳 둘 다 아쉽게도 휘슬러처럼 야간 스키가 불가능한 곳입니다. 오후 5시면 리프트가 멈추기 시작합니다. 밴프에서 가장 가까운 곳..

캐나다 오카나간 밸리 미션힐 와이너리(Mission Hill Winery)

캐나다 오카나간 밸리 미션힐 와이너리 Mission Hill Winery in Okanagan Valley, BC, Canada 캐나다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이 메이플시럽일 것입니다. 캐나다 국기에 커다랗게 등장할 만큼 캐나다는 단풍의 나라입니다. 사실 제가 있었던 서부 도시인 밴쿠버에서는 그리 많은 단풍나무를 보진 못했습니다. 물론 골든 이어스 파크(Golden Ears Park) 같은 외각 공원으로 나가면 많이 볼 수 있지만 밴쿠버 주변엔 잔나무들만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동부는 사정이 다릅니다. 가을이면 메이플가도라도 불리는 나이아가라폭포에서 퀘벡까지 난 길을 따라 아름다운 단풍을 끝임없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토론토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알곤킨 국립공원(Algonquin Park..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 (Vancouver Aquarium)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 Vancouver Aquarium in Vancouver,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의 허파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입니다. 뉴욕의 유명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보다도 규모면에선 더 커다란 4백만 평방미터로 아마 세계에서 도시와 직접 연결된 공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일 것입니다. 이 공원은 1859년전까지만해도 인디안이 살던 지역인데 미국과의 전쟁에 대비해서 군사지역으로 사용되었다가 1888년에 시민에게 공원으로 개방된 곳이라고 합니다. 캐나다는 이와같은 절차를 밟은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퀘벡시티(Quebec City)의 시타델(Citadelle)이 또 다른 대표적인 예입니다. 지금은 서로를 어머니에 나라 아버..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Vancouver Jazz Festival) 거리공연

캐나다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 거리공연 Street performance at Jazz Festival in Vancouver, BC, Canada 캐나다는 여름이 가장 활기찬 것 같습니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수많은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시기도 7월과 8월인 여름시즌입니다. 째즈 페스티발도 이기간에 여러 도시를 돌아가며 열립니다. 문화의 도시라고 불리는 몬트리올 째즈가 가장 유명한데 예전에 동부여행중 잠깐 본적이 있었는데 도시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열리더군요.. 그에 비해 밴쿠버 째즈 페스티발은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무료공연장소는 보통 개스타운(Gas Town) 길거리나 예일타운(Yale Town)에 위치한 라운드하우스(Roundhouse)에서 열립니다. 하지만 전 이곳 개스타운에서 열리는 째즈페스..

캐나다 밴쿠버섬 빅토리아 이너하버에서 본 거리 공연

캐나다 밴쿠버섬 빅토리아 이너하버에서 본 거리 공연 Street performace at Victoria Inner Harbour, BC, Canada 빅토리아는 브리티쉬 콜롬비아 주도(Capital City)입니다. 밴쿠버섬(Vancouver Island)에 위치하고 있는데 국회의사당 앞쪽 항구를 이너 하버 (Inner Harbour)라고 부르는데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주변에 건물과 조명이 항구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빅토리아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지역으로, 밤낮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또한 많은 공연등 볼거리도 풍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올리는 거리공연은 2003년도에 이곳에서 찍은 디카 동영상입니다. 당시 2001년에 120만원 넘게 주고 산 소니 DSC-F505V라는..

캐나다 휘슬러(Whistler)에서 본 거리 공연

캐나다 휘슬러에서 본 거리 공연 Street performance at Whistler in summer 휘슬러는 세계적인 스키리조트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2010년 동계 올림픽이 여기서 열기게 되어 더욱 유명해 졌는데요.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라고 불리는데... 사실 이곳은 밴쿠버(Vancouver)에서 넉넉잡고 약 2시간 정도 달려야 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See to sky 이라는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려야 해서 거리에 비해 시간이 다소 오래걸리는 곳입니다. 동계올림픽관계로 가변 왕복 4차선으로 공사중이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절벽에 위치한 도로라 난공사가 예상되더군요.. 이제 거의 다 완공 됐을 듯 하네요.. 아무튼 이곳 휘슬러는 스키,스노우보드시즌이 아닌 한 여름에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캐나다 록키산맥으로 가는 길목 캠루프스(Kamloops)의 야경

캐나다 록키산맥으로 가는 길목 캠루프스의 야경 Night Views at Kamloops, BC, Canada 캐나다 밴쿠버에서 록키산맥을 가려면 꼭 들려야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캠루프스(Kamloops) 라는 곳인데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운송과 숙박이 잘 발달된 도시입니다. 그다지 볼것은 많지 않지만 일단 캐나다 BC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이니 이곳을 지날 때 주유소에 잠시 들러 반드시 만땅으로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겨울에 록키로 향하실 때는 이곳에서 현지 도로 사정을 알아보시고 제스퍼(16번 고속도로)로 또는 밴프(1번 고속도로)로 가실지 생각해보세요. 또한 숙박과 그에 따른 음식점도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언덕 중턱에 자리잡아 캠루프스 시내를 한눈에..

캐나다 퀘벡시티(Quebec City) 레스토랑에서..

캐나다 퀘백시티 레스토랑에서.. French restaurant in Quebec City, Canada 프랑스보다 프랑스의 정취를 더 느낄 수 있는 퀘백시티에서의 마지막날 업퍼타운(Upper Town)에 위치한 멋진 프랑스 레스토랑 테라스(patio)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스테이크&랍스터 콤보랑, 샐러드.. 해물 퐁듀(fondue)까지..^^ 그리고 와인과 기다란 잔에 따라주는 맥주까지 아주 멋진 저녁이었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이름은 보나파르트(Restaurant Bonaparte) 입니다. 참~~ 점심엔 로어타운(Lower Town)에서 오리&토끼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다른 일행중 한명은 개구리요리... 이곳 퀘백은 술을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리쿼스토아(l..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빅토리 광장 (Victory Square)

캐나다 밴쿠버 빅토리 광장 Victory Square in Vancouver, BC, Canada 제가 밴쿠버에서 어학연수하던 당시 ILSC를 다녔는데요.. 매주 금요일 오후는 야외 액티비티가 있었습니다. 주로 스텐니 파크에 가서 자전거를 타거나 그랜빌 아일랜드 구경을 가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약간 특이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항상 바바리코트와 갈색 가죽 가방을 매고 다니던 선생님이었는데 다른 선생님 말에 의하면 1년 내내 복장이 항상 똑같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 선생님과 야외 액티비티를 갔는데 헤이스팅스(W.Hastings St) 투어를 가자고 하더군요... 밴쿠버에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헤이스팅스 거리는 우범지역으로 수많은 홈리스들과 마약중독자들이 모여있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캐..

캐나다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Richmond Night Market)

캐나다 리치몬드 나이트마켓 Richmond Night Market in Richmond, BC, Canada 매년 여름이 되면 주말(금,토,일)마다 캐나다 밴쿠버 근교에 있는 리치몬드에 야외 야시장이 열립니다. 리치몬드(Richmond)는 밴쿠버 국제공항(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과 밴쿠버 최대 규모의 카지노(River Rock Casino Resort)가 위치한 도시이기도 하고요 비교적 최근에 계발된 도시여서 깔끔합니다. 또한 아시아계 이민자,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몰려사는 곳입니다. 밴쿠버에 차이나타운(China Town)이 있지만 이곳 리치몬드는 차이나타운처럼 원색적인 색채의 건물들은 없어도 거리에 사람들을 보면 캐네디언보다 중국인이 더 많아 보입니다. 예전에 밴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