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호주_Australia 37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인디안 헤드 (Indian Head)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인디안 헤드 Indian Head in Fraser Island, Queensland, Australia 세계최대 모래섬인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뷰포인트(view point)중 한 곳인 인디안 헤드입니다. 해안으로 길게 뻗어나온 경사가 급한 산등성인데 옆에서 보면 인디안의 머리 모양을 닯아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얼핍 보면 예전 "인디안 밥"이란 과자에 나오는 인디안의 모습과 비슷해 보이네요.. 근데 "인디안 밥"이란 과자는 더 이상 안 팔죠?? 콘프레이크처럼 맛도 괜찮았는데..^^; 샴페인풀(Champagne Pools)과 가까운 곳에 있어 같이 들리시면 되겠습니다. 샴페인풀에서 인디안 해드를 볼 땐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완전 깍아내리는 듯한 절벽이더군요. 거친 파도가..

호주 시드니 달링 하버(Darling Harbour)

호주 시드니 달링 하버 Darling Harbour in Sydney, Australia 분위기 좋은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들어선 달링하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해양박물관과 호주 시드니 수족관도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낮시간은 야외 파리오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와 음료를 즐기고요 해질녘이 되면 선선해져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오는 곳입니다. 호주 시드니에 갔을 때 가장 먼저 들렸던 곳입니다. 항구 분위기를 너무도 좋아하는 저에겐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곳이네요~~ 낮엔 몰랐는데 밤에 보니 클럽도 많이 있는 듯 하더군요..^^

호주 멜번 빅토리아 갤러리(National Gallery of Victoria)

호주 멜번 빅토리아 갤러리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in Melbourne, Australia 호주 남부의 최대 도시 멜번에 위치한 갤러리 입니다. 국립 빅토리아 갤러리인데 도시 다운타운 남쪽으로 다리를 건너 퀸 빅토리아 가든(Queen Victoria Gargens)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1861년에 최초를 건립되 여러차례의 크고 작은 보수 공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커다란 갤러리입니다. 외관으로 봐도 웅장해 보이네요. 너무 커서 제대로 보려면 하루는 꼬박 거릴 것 같은 규모입니다. 출입구 양 옆으로 커다란 분수대가 있습니다. 로비에서 수만개의 레고 조각들을 자기 맘데로 맞추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없이 열..

호주 시드니 - 퀸 빅토리아 빌딩 (The Queen Victoria Building‎, QVB)

호주 시드니 - 퀸 빅토리아 빌딩 The Queen Victoria Building in Sydney, Australia 1898년에 지어진 이 빌딩은 George McRae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이 빌딩은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도 아닌 쇼핑몰입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정부의 주도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당시 수많은 유명 예술가들이 동원되어 디자인에 공헌을 해 건물 안팎이 수많은 예술 작품으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길이 190미터, 폭 30미터의 길쭉한 이 건물은 각 층의 가운데 바닥을 다 뚫어놔서 비교적 시원한 실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 쇼핑몰이라 수많은 상점들이 줄비해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상품부터 들어보진 못했지만 화려한 개인 갤러리등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대부분은..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샴페인 풀 (Champagne Pools)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샴페인 풀 (Champagne Pools in Fraser Island, Queensland, Australia) 호주 퀸스랜드 프레이저 섬 북쪽에 위치한 샴페인 풀입니다. 이 곳에 가보면 사진과 같이 갯바위들이 많이 모여 마치 풀장을 이루는 듯한 지역이 있는데 이 곳 갯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마치 샴페인 거품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저희가 타고 온 투어 차량입니다. 바닷가를 향해 난 나무 산책로를 따라 가시면 샴페인 풀로 가실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상당히 세고 시원하더군요~~ 뭐.. 샴페인 모양을 생각하시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가시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파도가 높은 바닷가임에도 불구하고 풀장처럼 물결이 잔잔 합니다. 바닷가에 앉아 거품같은 시원한 파도 ..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와비 호수 (Lake Wabby)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와비 호수 (Lake Wabby in Fraser Island, Australia) 세계 최대 모래섬으로 유명한 호주의 프레이저 아일랜드.. 새하얀 모래섬 주변 바다나 거의 모든 호수들이 파란 물빛을 자랑하는 곳인데 이곳 와비 호수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못 색깔과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이 섬의 다른 호수들과는 다르게 커다란 메기등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이 호수로 가려면 해변에서 부터 이곳 호수까지 난 모래사장을 통해 걸어 가야한다. 이 날 날씨가 장난 아니였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속에 마치 사막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늘도 없는 모래사장을 약 40분정도 걸어 가야하는데 무덥고 건조해선지 땀도 나질 않는다. 뒤쳐저 걷고 있는데 저 멀러 앞서가던 사람들이 환호를 ..

호주 브리즈번(Brisbane) 사우스 뱅크 파크랜즈 (South Bank Parklands)

호주 브리즈번 사우스 뱅크 파크랜즈 (South Bank Parklands in Brisbane, Australia) 1988년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이곳 브리즈번엔 엑스포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 엑스포가 열렸던 장소가 바로 이곳 사우스 뱅크 파크랜즈라고 합니다. 엑스포를 위해 조성된건지... 아님 엑스포가 끝난뒤 공원으로 조성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한강 고수부지에 인공 해변을 만들어 놓은 듯합니다. 브리즈번은 비가 많이 안 오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장마철에 고수부지가 물에 잠기는데 만약 이곳도 그렇다면 인공해변에 있는 모래들이 다 쓸려내려갈것 같거든요.. 이 인공해변을 중심으로 주변에 많은 레스트토랑과 산책로들이 나아있어요. 피크닉테이블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게 좋을..

호주 브리즈번(Brisbane) 론 파인 코알라 보호지역 (Lone Pine Koala Sanctuary)

호주 브리즈번에 론 파인 코알라 보호지역 Lone Pine Koala Sanctuary in Brisbane, Australia 브리즈번에 동물원이 몇개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데 호주의 상징 동물인 코알라를 안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 왔갔습니다. 일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고요 다운타운에서 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버스 외에도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이곳에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오시는 것이 더 운치가 있을 듯 하네요. 보호구역에 들어서면 여러가지 이벤트 시간을 알리는 표지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시간에 맞쳐 오는 것이 좋아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전에만 있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10시 이전에 오셔서 모든 이벤트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자세한 이벤트는 아..

호주 브리즈번(Brisbane) 퀸즈랜드 아트 갤러리 (Queensland Gallery of Modern Art)

호주 브리즈번 퀸즈랜드 아트 갤러리 Queensland Gallery of Modern Art, Brisbane, Australia 브리즈번 중심가에서 Victoria Bridge를 건너 바로 오른쪽에 있는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건물에 박물관도 같이 있고 오른편에 도서관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빅토리아 다리를 거너며 바라보는 강과 도시의 경관도 일품이네요 갤러리의 정문과 후문의 모습입니다. 후문은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내부의 실내 분수입니다. 그리고 끝 부분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어요 작품인지 아이들 놀이턴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 어린아이들이 그린 낙서들을 모아 놓은건데.. 몇개는 어른들의 낙서인듯... 제가 찾아간 날에는 로비에 특..

호주 브리즈번(Brisbane) 안작(ANZAC) 스퀘어(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호주 브리즈번 안작 공원 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Square ANZAC 스퀘어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결성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연합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공원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고대 아테네식 성전 안에 성화가 불타고 있습니다. 그 앞으로는 작지만 평온한 맘이 드는 조그마한 공원이 있습니다. 스퀘어 입구에서 바라 본 성전 모습입니다. 뚱뚱보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양이 나무가 이색적이네요.. 그리고 낚서도요.. 성전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역시나 호주의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네요 성전안에 모습입니다. 너무도 밝은 낮이라 잘 안보이지만 성화는 활활 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