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태국_Thailand 27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 통템토 Tong Tem Toh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 통템토 Tong Tem Toh Thailand, Chiang Mai, Nimmanhaemin - Tong Tem Toh 동생과 배낭여행중 들린 태국 음식점 중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 있어 오랜만에 짧은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태국 방문은 3번째였는데 말로만 많이 듣던 님만해민은 이 때 처음 가봤습니다. 사실 이 때도 님만해민은 갈 생각 없었는데 라오스 가는 버스 스케줄이 안 맞아 하루 더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치앙마이에서 르왕프라방으로 가는 버스가 이틀에 한번 있어서 정확한 스케줄 체크가 필요합니다. 3일 정도 치앙마이 타페쪽에 숙소를 잡고 그 지역에선 볼 건 다 본거 같아 아무런 정보도 없던 님만해민으로 이동해서 하루 지냈네요. 일단 동네는 깔끔하고 구역이 잘 정비되어 있..

태국 빠이(Pai) - 오랜 기억속 빠이, 지금의 빠이

태국 빠이(Thailand Pai) - 기억속 추억? 추억속 기억? ▒ 배낭을 메고 태국을 여행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봤을 법 한 곳 빠이.. 가보진 않았더라도 최소한 한번쯤은 그곳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 않을까.. 빠이하면 꼭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 머물렀던 숙소, 대나무 다리, 한병만 마셔야지 하고 시작하지만 열병 넘게 Chang을 시켜 마시던 음식점, 숯불양념꼬치, 오토바이, 한여름날의 꿈(SG 워너비 Feat. 옥주현), 그리고 레게머리. 10년만에 가물거리는 기억속 그곳을 다시 찾아 갔다. 예전글.. 태국 빠이 강변(Pai River)에 위치한 리버 뷰 방갈로(River View Bungalows) ▒ 지금도 예전처럼 어정쩡하게 생긴 주황색 버스는 운행되고 있는데 버스안을 둘러보니 현지인 ..

태국 빠이(Pai) 왓 매옌(Wat Pra That Mae Yen) & ....

Wat Pra That Mae Yen in Pai, Thailand 오늘은 저번주에 이어 태국 북부 최대 도시 치앙마이(Chiang Mai)에서 차로 3시간 정도 북쪽으로 떨어진 빠이(Pai)에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빠이 얘기가 나올때 마다 말씀드린데로 이곳에 모토인 "Do Nothing in Pai"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사실 빠이에는 비교적 유명한 빠이 온천(Tha Pai Hotspring)도 있고 저번에 소개해 드린 머뺑폭포외에도 멋진 폭포가 있다고 하던데 가까운 곳만 살짝 살짝 다니다 보니 빠이에서 찍은 사진도 몇장 안돼네요. 빠이는 여행중 가장 많은 술을 마신 곳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이곳에 방문한 시기가 비수기다보니 음식점에서 프로모..

태국 빠이 머뺑폭포(Mo Paeng Waterfall) & 중국인 마을(Chinese Village)

Mo Paeng Waterfall & Chinese Village in Pai, Thailand 태국 옛 수도이자 북부의 최대 도시 치앙마이(Chiang Mai)에서 북서쪽으로 마을버스로는 4시간 정도..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미니버스로는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빠이(Pai)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작은 농촌마을인데 날씨도 선선하고 마을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예술인 마을로 알려질 정도로 태국에서 꽤나 유명한 마을입니다. 많은 태국인들..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마을로 보통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타는 여행사 미니버스를 타고 이곳으로 가는 남녀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곳으로 가는 마을버스는 에어컨도 달리지 않은 완행버스인데 현지..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무에타이(Muay Thai) 관람

Muay Thai in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Chiang Mai)에 머물때 다렛 하우스(Daret's House)라는 곳에 머물렀는데 빠투 타 패(Pratu Tha Pae) 바로 옆에 있었고 그 주변에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 맛집들 중 가장 맛있던 곳은 타임 타이(Time Thai)라는 곳이였는데 외관이 별 특색이 없어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 옆 건물에 약간 분위기 있게 실내를 꾸며논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몰리더군요... 하지만 타임 타이가 전 더 좋았습니다..^^ 암튼 이 곳에 자주 가다보니 아저씨와 친해지게되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무에타이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콕(Bangkok)에 있을 때 무에타이 도장을 몇번 지나가 ..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트랙킹(Tracking) - 래프팅(Rafting)을 하다

White water rafting, Bamboo rafting, and.... 태국 북부의 최대 도시이자 옛 수도였던 치앙마이에서의 트랭킹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코끼리를 타고, 강을건너 폭포까지 올라간 뒤 약간에 물놀이를 즐긴후 이제 산을 내려올 일만 남았습니다. 산을 내려올때는 고무 보트를 이용한 래프팅과 대나무 뗏목을 이용한 밤부래프팅(bamboo rafting)을 하며 내려오게 됩니다. 다행히 몇일전 비가 내려서 래프팅은 가능했지만 물쌀이 그리 쌔지는 않았습니다. 전편에 소개해 드린데로 폭포에 도착한 후 약 1시간 정도 물놀이를 하며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폭포 밑 수심은 그리 깊지 않지만 이끼가 많아 좀 지저분해 보이고 바닥이 미끈거리고 뽀족한 돌이 많이 가족 물놀이 장소로는 그리 적당해 보이진..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트랙킹(Tracking) - 폭포 속으로..

폭포 속으로.... 전편 :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트래킹(Tracking) - 코끼리를 타다 코끼리를 타고 30분 정도 산을 올라온 저희는 이제 강을 건너려 합니다. 얕은 냇가 같아보여 그냥 건너도 될것 같은데 공중에 케이지를 만들어 그것을 타고 2명씩 건너네요. ................................ 이곳에서 이일을 전담하시는 분인 듯 한데..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지금은 괜찮지만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은 계곡에 물이 불어 건널 수 없다고 합니다. 엉성해 보여서 그런지 더욱 스릴도 있고 재밌었습니다..^^ ..............................................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트래킹(Tracking) - 코끼리를 타다

태국 치앙마이 트래킹 - 코끼리를 타다 Elephant tracking, Chiang Mai, Thailand 태국 복단에 위치한 치앙 마이(Chiang Mai)는 한때 태국의 수도이기도 했습니다. 북쪽 산악지역인지라 날씨가 선선하고 오래된 절과 성곽등 문화제에 가까운 건축물들이 여기 저기 산재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왓 프라탓 도이 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 같은 사원들도 많은 곳 입니다. 이 곳 치앙마이에 오면 여행사마다 눈에 띄는 광고가 하나 있는데 바로 산악 트랙킹에 관련된 것들립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다보니 코스도 다양하고 많은 소수민족들이 주변 산속에 살고 있어 그들의 문화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트래킹은 당일코스부터 2박3일 코스까지 다양한 지역을 ..

태국 빠이 강(Pai River)변에 위치한 리버 뷰 방갈로(River View Bungalows)

태국 빠이 강변에 위치한 리버 뷰 방갈로 River View Bungalows on Pai River, Pai, Thailand 트래킹의 요람으로 알려진 북부의 최대 도시 치앙마이에서 마을버스로는 4시간 정도..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미니버스로는 3시간 정도 걸리는 북쪽지역에 빠이(Pai)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작은 농촌마을인데 마을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예술인의 마을로 알려질 정도로 태국에서 유명한 지역입니다. 제가 이곳에 갈적에도 외국인들과 같이 많은 태국 연인들도 여행사 미니버스를 타고 이쪽으로 많이 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 한가지.. 그저 아무 생각없이 쉬기 위해서 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곳 빠이를 제대로 느낄..

태국 파타야(Pattaya) 일몰

태국 파타야 일몰 Sunset at Pattaya, Thailand 2년전에 태국을 2개월정도 여행했었는데 그땐 파타야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꼬따오, 꼬팡안, 꼬사무이, 푸켓등 태국의 바다는 실컷 본 상태였고 휴양과 향락의 도시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 배낭여행으로는 어울리지 않을 듯 해서였습니다. 올해 5월 일주일간 태국에 여자친구와 놀러가게 됐는데 일정이 짧아 방콕과 파타야에 다녀왔습니다. 방콕에만 있다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다 보니 파타야가 가장 만만하더군요. 사실 꼬창(Koh Chang)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하여간 큰 기대없이 파타야(Pattaya)에 가게됐고 호텔에 짐을 풀고 오후쯤에 해변에 나갔는데... 역시나 물도 그리 깨끗하지 않고 이국적이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