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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록키산맥에 작은 도시 재스퍼(Jasper) 야경

캐나다 록키산맥 재스퍼(Jasper) 야경 Night views at Jasper, Alberta, Canada 캐나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나이아가라폭포(Niagara Falls)와 록키산맥일 것입니다. 그 중 록키산맥은 캐나다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만끽하기에 더 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록키산맥의 규모와 길이는 어마어마한데 캐나다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브리티쉬콜롬비아(British Columbia)와 알버타(Alberta)의 경계를 이루며 밑으로는 미국의 몬타나주(Montana)까지 뻗어 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쪽 록키를 Canadian Rocky Mountains라 명하고 있습니다. 이 록키산맥은 2개의 국립공원으로 나뉘는데 그 중 하나가 재스퍼(Jasper)국립공원 입니다. 다른 한 개..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인디안 헤드 (Indian Head)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인디안 헤드 Indian Head in Fraser Island, Queensland, Australia 세계최대 모래섬인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뷰포인트(view point)중 한 곳인 인디안 헤드입니다. 해안으로 길게 뻗어나온 경사가 급한 산등성인데 옆에서 보면 인디안의 머리 모양을 닯아다는 이유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얼핍 보면 예전 "인디안 밥"이란 과자에 나오는 인디안의 모습과 비슷해 보이네요.. 근데 "인디안 밥"이란 과자는 더 이상 안 팔죠?? 콘프레이크처럼 맛도 괜찮았는데..^^; 샴페인풀(Champagne Pools)과 가까운 곳에 있어 같이 들리시면 되겠습니다. 샴페인풀에서 인디안 해드를 볼 땐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완전 깍아내리는 듯한 절벽이더군요. 거친 파도가..

호주 시드니 달링 하버(Darling Harbour)

호주 시드니 달링 하버 Darling Harbour in Sydney, Australia 분위기 좋은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들어선 달링하버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해양박물관과 호주 시드니 수족관도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낮시간은 야외 파리오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와 음료를 즐기고요 해질녘이 되면 선선해져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오는 곳입니다. 호주 시드니에 갔을 때 가장 먼저 들렸던 곳입니다. 항구 분위기를 너무도 좋아하는 저에겐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곳이네요~~ 낮엔 몰랐는데 밤에 보니 클럽도 많이 있는 듯 하더군요..^^

뉴질랜드 북섬 최북단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 등대

뉴질랜드 북섬 최북단 케이프 레잉가 Lighthouse, Cape Reinga, New Zealand 뉴질랜드 북섬 최북단쪽에 케이프 레잉가라는 곳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땅끝마을처럼 육지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케이프(cape,곶)가 있는 곳중에 최북단이란 말이 맞는 것입니다. 사실 지도를 봐도 케이프 레잉가 보다 북쪽으로 더 뻗은 육지가 있지만 산악지역이라 접근이 어려워 이곳 케이프 레잉가를 그냥 최북단이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워낙 오지인지라 이곳으로 들어가기 전 몇 Km는 비포장 도로로 되어있더군요. 뭐 승용차들도 많이 들어오지만 안전한 여행과 주변 관광을 위해 4x4차량을 랜트하실길 권장합니다. 저희는 투어차량으로 갔는데 4x4 버스였습니다. 투어는 파이히아(Paih..

싱가포르 - 창이 국제 공항 (Changi International Airport)

싱가포르 - 창이 국제 공항 Changi International Airport in Singapore 유럽, 중동, 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싱가폴. 해상 무역의 중심지답게 항공사업에서도 중계국으로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싱가폴항공과 함께 이 나라의 항공사업을 대표하는 곳이 바로 이 창이 국제 공항입니다. 1981년에 개항한 이 공항은 계속적인 증축을 통해 현재 3개의 여객터미널과 6개의 화물터미널이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설계되어진 공항이지만 아직도 최근에 건설된 공항과 우위를 가릴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2000년대 지어진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규모도 그렇지만 전 개인적으로..

캐나다 빅토리아 이너 하버(Victory Inner Harbour)

캐나다 빅토리아 이너 하버 Victory Inner Harbour in BC, Canada 빅토리아는 브리티쉬 콜롬비아 주도(Capital City)입니다. 밴쿠버섬(Vancouver Island)에 위치하고 있는데 국회의사당 앞쪽 항구를 이너 하버 (Inner Harbour)라고 부르는데 많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주변에 건물과 조명이 항구와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빅토리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지역으로, 밤낮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또한 많은 공연등 볼거리도 풍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초저녁 일몰 직전.. 이곳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밤시간이라 불쇼를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낮시간에는 마술이나 악기 연주, 그리고 기념품을 파는 원주민들이 많습니다. 국회의사당 반대쪽 델타 호텔(..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Gastown) 증기시계(Steam Clock)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 증기시계 Steam Clock in Gastown, Vancouver, Canada 개스타운은 캐나다 서부지역 최대 도시인 밴쿠버의 발상지가 됐던 곳입니다. 1867년 영국인 존 데이튼이란 사람이 이곳에 정착해 술집을 차렸는데 존의 재치와 유머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후에 이 사람의 별명인 개시 잭(Gassy Jack)에서 이름 따서 많든 동네가 바로 이곳 개스타운입니다. 매년 여름 6월말쯤엔 째즈 페스티발(Vancouver Jazz Festival) 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개시 잭의 동상과 함께 유명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증기시계(스팀클락)입니다. 이 시계는 증기기관의 힘으로 작동하는데 매 15분마다 김이 빠지는 힘을 이용해 멜로디를 자아내고..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헬스 게이트(Rotorua, Hell's Gate‎)

뉴질랜드 로토루아 헬스 게이트 (Hell's Gate in Rotorua, ‎New Zealand) 뉴질랜드 북섬에는 많은 화산이 있는데 아직도 활동중인 것도 있다고 합니다. 로토루아 지역엔 이런한 화산의 영향으로 도시 곳곳이 유황냄새로 진동하는 곳도 많습니다. 또한 간헐천(geyser)과 온천도 많이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지리학적 특색들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헬스 게이트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지옥과 같이 부글부글 끓는 듯한 진흙탕과 온천으로 이뤄진 호수.. 그리고 계란 썩는 듯한 유황냄새를 실컷 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유황호수 주변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여기 저기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폭포도 있더군요. 직접 온도를 재보지는 않았지만 수증기가 생기고 커다란 ..

라오스 방비엥(Vang Vieng) - 비오는 날

라오스 방비엥 - 비오는 날 One rainly day at Vang vieng, Laos 예전에 "비가 오는 날엔 꼭 생각나는 풍경"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요. 제가 라오스를 방문했을 당시엔 우기라서 비가 많이 왔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제가 방비엥에 있던 5일중 3일은 비가 하나도 안 왔습니다. 4일째 돼던날.. 정말 무서운 폭우가 내렸습니다. 푸른던 하늘 저편부터 시커면 구름이 몰려오더니 순식간에 어두워졌습니다. 그때 저는 근처 동굴에서 돌아 오던 중이었는데 다행이 큰 비는 안 맞고 숙소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그날 게스타하우스 제 방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시설은 좋지 않았지만 남송강(Nam Xong River) 가장 가까이에 있던 저의 방에서 보는 강과 산의 풍경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

호주 멜번 빅토리아 갤러리(National Gallery of Victoria)

호주 멜번 빅토리아 갤러리 National Gallery of Victoria in Melbourne, Australia 호주 남부의 최대 도시 멜번에 위치한 갤러리 입니다. 국립 빅토리아 갤러리인데 도시 다운타운 남쪽으로 다리를 건너 퀸 빅토리아 가든(Queen Victoria Gargens)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1861년에 최초를 건립되 여러차례의 크고 작은 보수 공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커다란 갤러리입니다. 외관으로 봐도 웅장해 보이네요. 너무 커서 제대로 보려면 하루는 꼬박 거릴 것 같은 규모입니다. 출입구 양 옆으로 커다란 분수대가 있습니다. 로비에서 수만개의 레고 조각들을 자기 맘데로 맞추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없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