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뉴질랜드_New Zealand 52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The Sky Tower)

The Sky Tower in Auckland, New Zealand 스카이 타워(The Sky Tower)는 그 타워 자체 높이(328미터)로는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알려진 오클랜드(Auckland)의 스카이라인(sky line)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13위에 속하는 높이를 가진 타워입니다. 고강도 콘크리트로 지워진 이 타워는 2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걸처 1997년 3월 3일에 문을 열었는데 이는 원래 예정보다 6개월이 단축된 공사기간이였다고 합니다. 이 타워는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카지노(casino)인 스카이시티(Skycity) 복합건물의 일부로서 주 기능은 전망과 통신타워 역활을 담당합니다. 타워내에 3개에 전망층과 2개의 레스토랑, 그리고 카페 1개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 (Cathedral Square)

Cathedral Square in Christchurch,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에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중앙에는 대성당 광장이라는 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공회 성당(Anglican cathedral)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이 성당안에서도 다양한 대중행사들도 열리고 있습니다. 성당이라 종교행사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활속에 깊이 파고 드는 성당문화는 대중문화까지도 접목 시키는 듯 합니다. 한 예로 저녁쯤에 이 곳을 지나가는데 전기기타와 드럼소리가 들러 들어가 보니 가스펠이 아닌 대중적인 콘서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 성당 왼쪽편에 카페테리아(Cathedral Cafe) 같은 곳이 있는데 술도 팔고 있더군요... 물론 성당안으..

뉴질랜드 남섬 넬슨 (Nelson)

Nelson in South Island, New Zealand 넬슨(Nelson)은 뉴질랜드 남섬 북부 해안가에 자리잡은 도시로서 비교적 규모가 크고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이 지역을 지날때 도로 주변으로 보면 순 포도 밭만 보입니다.. 저희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 마지막 도시였던 넬슨에 도착했을 때 코메디 페스티발(Comedy Festival)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도시의 느낌은 산뜻했습니다. 퀸스타운을 떠난 후 도시다운 도시를 못 봐서 그런건지 넬슨이 상당히 크게 느껴졌고 행사로 사람들도 많이 생기가 있었습니다. 일단 여행으로 지친 우리는 웨이크필드(Wakefield Quay)에 있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도시답게 해산물을 이용한 요..

뉴질랜드 남섬 마운트 쿡(Mount Cook), 태즈먼 빙하 호수(Tasman Glacier Lake)

뉴질랜드 마운트 쿡, 태즈먼 빙하 호수 Mount Cook and Tasman Glacier Lake, South Island, New Zealand 자연의 나라 뉴질랜드에 최고 높은 산인 마운트 쿡(Mount Cook)입니다. 북섬을 떠나 페리를 타고 크라이스트처치와 몇 몇 도시를 걸쳐 이곳으로 왔습니다. 오는길에 아름다운 테키포 호수(Tekapo Lake)와 푸카키 호수(Pukaki Lake)도 지나쳐 왔습니다. 이곳 마운트 쿡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경.. 날씨가 안좋았습니다. 오기전 티마루(Timaru) i-SITE에 들려 이곳 정보를 알아봤는데 그곳 안내원이 마운트 쿡 안내소에 직접 전화해 보고 알려주더군요.. 비온다고..^^; 다음날은 비가 안 올거라고 하는데 산악 지역이라 확실하진 않다고 ..

뉴질랜드 남섬 티마루 (Timaru)

뉴질랜드 남섬 티마루 Timaru in South Island,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 여행 계획을 짤때 고민거리중 하나가 섬을 시계방향으로 돌것인가, 아니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것인가 였습니다. 결론은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섬 주변으로 나아있는 해안 도로를 달릴 때 바다와 더 가까운 차선으로 달릴 수 있어 좀 더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 였습니다. 우리나라 교통 시스템이라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해안과 가깝겠지만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는 차의 진행 방향이 반대라서 시계방향으로 달려야 합니다. 운전석도 반대쪽에 달려있는 등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나 캐나다에서 운전시에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래서 ..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는 길목 테아나우(Te Anau)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는 길목 테아나우 Te Anau in South Island, New Zealand 테아나우는 남섬 최고의 휴양 도시 퀸스타운(Queen's Town) 에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테아나우 자체는 테아나우 호수(Lake Te Anau)를 빼고는 그리 볼만한 것은 없는데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바로 가려면 약 5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가려는 관광객들이 전 날 이곳에 많이 머무릅니다. 저희도 같은 이유로 이곳에 하루 머물렀는데 특히 아침 일찍 밀포드 사운드에 들어가 몇 개 안돼는 소형 유람선인 Encounter로 유람을 마치고 퀸스타운까지 돌아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인카운터란 크기가 작..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 금광 (Cromwell Gold Digging)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 금광 Cromwell Gold Digging in Cromwell, New Zealand 뉴질랜드 남섬. 마운튼 쿡(Mountain Cook)을 지나 퀸스타운(Queens Town)으로 가는 중간에 크롬웰이란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가와라우(Kawarau)강을 끼고 형성된 도시인데 이곳을 지나 20~30분 지나다 보면 비교적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크롬웰 금광입니다. 예전엔 골드러쉬를 꿈꾸던 많은 이주자들이 모여 비교적 큰 마을을 이루던 곳이였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많아 차이나타운으로 불릴 정도였다는데 금이 고갈되면서 하나씩 떠나 지금은 금광을 개조해서 만든 전시관과 기념품가계.. 그리고 작은 까페만 남아있습니다. 가와라우강을 건널 수 있게 다리를..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에이제이 하켓 번지점프 (AJ Hackett Bungy Queenstown)

뉴질랜드 퀸스타운 에이제이 하켓 번지점프 AJ Hackett Bungy at Queenstown, New Zealand 자연이 때묻지 않은 '반지의 제왕'의 나라 뉴질랜드. 이곳엔 수많은 아름다운 강과 호수가 많아 이를 이용한 액티비티가 발달된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최초로 번지점프를 상용화한 나라로도 유명한데 엄밀히 말해 번지점프를 최초로 상용화시킨 회사가 바로 이곳 에이제이 하켓(AJ Hackett) 입니다. AJ Hackett은 뉴질랜드내에 몇 개의 번지점프대를 가지고 있는데 이곳 퀸스타운 근교에 있는 가와라우 계곡(Kawarau Gorge)에 다리 점프대가 최초이자 뉴질랜드 최고로 뽑히는 곳입니다. 홈페이지 : http://www.bungy.co.nz/ 참고로 북섬에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유..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Rotorua) 래프팅(rafting)

뉴질랜드 로토루아 래프팅 Kaitiaki rafting at Rotorua in New Zealand 로토루아에는 호수(Lake Rotorua)를 주변으로 샛강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따라 물에서 하는 액티비티들도 많이 있는데요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이 바로 래프팅(rafting)입니다. 산림이 우거진 맑은 샛강에서 하는 리프팅은 뉴질랜드의 자연을 느끼기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인듯합니다. 샛강이라 폭이 넓지 않아 주의하지 않으면 주변 바위에 부딪치기 쉽습니다. 또한 저희가 통한 업체는 Kaitiaki라는 곳인데 초보용과 숙련자용 코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초보라 가까운 곳에 있는 카이투나(Kaituna)에서 했는데 이 코스엔 14개의 작은 폭포(falls)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높이 7미..

뉴질랜드 북섬 모래언덕(Sand Dunes) 샌드서핑(Sand Suffing)

뉴질랜드 북섬 모래언덕 샌드서핑 Sand Suffing at Te Paki sand dunes, New Zealand 파이하이(Paihia)에서 하루짜리 패키지 일정중에 하나였는데 케이프 레잉가(Cape Reinga)를 걸쳐 90마일비치(90 Miles Beach‎)로 가는 길에 테 파키(Te Paki) 모래언덕(Sand Dunes)이 나옵니다. 약간의 수풀과 실개천, 그리고 저 멀리 바다가 보여서 그렇지 모래언덕만 보면 사막과 같은 느낌이더군요. 이 언덕 아래에 차를 세우더니 모두 내리라고 하더군요. 바로 샌드 서핑 때문이었습니다. 가이드가 차 짐칸에서 형형색색의 스티로폼 보드를 꺼냅니다. 어핍보면 수영장에서 강습할 때 쓰는 보조 스티로폼 같은데 크기가 훨씬 큽니다. 그것 하나씩 들고 이제 오래 언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