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세상 229

캐나다 밴쿠버섬 인디안 마을 던컨 (Duncan)

캐나다 밴쿠버섬 던컨 (인디안 마을) Duncan in Vancouver Island, B.C, Canada 밴쿠버섬에 빅토리아(Victoria)와 나나이모 중간쯤에 던컨이란 도시가 있다. 원래 원주민들(소위 말하는 인디안)이 많이 산다는 마을인데 이곳도 많이 발전을 하면서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 원주민들은 이제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 오래된 VIA 기차역이 있는데 이곳에 작은 철도박물관과 원주민 마을답게 여러개의 토템으로 장식한 작은 공원이 있다. 공원 중간으로 오래된 철길도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지역 외에 관광 안내소에서 주는 브로셔를 보며 걷다보면 많은 토템들을 발견할 수 있다. 작지만 평온함이 느껴지는 마을이다.

캐나다 록키산맥 밴프 핫 스프링 (Banff Upper Hot Springs)

캐나다 록키산맥 밴프 핫 스프링 (온천) (Banff Upper Hot Springs in Alberta, Canada) 캐나다 록키산맥내 최대 도시인 밴프에 위치한 천연 야외 온천입니다. 비교적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전망도 좋은 곳입니다. 물의 온도는 약 38도 정도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밤 10시정도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하루 일과를 마치고 피로를 풀기 딱 좋은 곳입니다. 탕에 앉아 밤 하늘에 별을 바라보는 것도 운치있고 좋더군요. 참~ 야외라 겨울에 눈을 맞으며 즐기는 온천욕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야경

캐나다 온타리오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Niagara Falls in Ontario, Canada) 일생에 꼭 한번 봐야 한다는 관광명소중에 하나지요. 나이아가라에 대해 좋다 별로다 말이 많은데요.. 전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입니다. 특히 폭포 바로 아래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서 바라보는 폭포의 웅장함과 벼락같은 물소리, 그리고 폭우같은 물안개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낮에 느껴지는 나이아가라의 거칠함은 밤에 폭포를 비추는 조명속에 우아하게 변모합니다. 나이아가라의 야경입니다. 여기까지가 미국령에 속한 나이아가라 폭포입니다.. 캐나다령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아름답습니다. 특히 조명이 아주 멋집니다.. 정작 미국이 더 아름다운 폭포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캐나다에서 봐야 합니다...

캐나다 빅토리아 미니어쳐 월드(Miniature World)

캐나다 빅토리아 미니어쳐 월드 Miniature World in Victoria, B.C, Canada 빅토리아 Inner Harbour 근처 Empress Hotel 왼쪽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건물에 미니어쳐 월드도 있고 왁스 박물관 (Wax Museum)도 여기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세계에 여러 명소들을 작은 크기로 만들어 전시하는 곳인데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괜찮네요. 역사와 관련된 미니어쳐들도 많이 있네요.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샴페인 풀 (Champagne Pools)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샴페인 풀 (Champagne Pools in Fraser Island, Queensland, Australia) 호주 퀸스랜드 프레이저 섬 북쪽에 위치한 샴페인 풀입니다. 이 곳에 가보면 사진과 같이 갯바위들이 많이 모여 마치 풀장을 이루는 듯한 지역이 있는데 이 곳 갯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마치 샴페인 거품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저희가 타고 온 투어 차량입니다. 바닷가를 향해 난 나무 산책로를 따라 가시면 샴페인 풀로 가실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상당히 세고 시원하더군요~~ 뭐.. 샴페인 모양을 생각하시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가시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은 파도가 높은 바닷가임에도 불구하고 풀장처럼 물결이 잔잔 합니다. 바닷가에 앉아 거품같은 시원한 파도 ..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와비 호수 (Lake Wabby)

호주 프레이져 아일랜드 와비 호수 (Lake Wabby in Fraser Island, Australia) 세계 최대 모래섬으로 유명한 호주의 프레이저 아일랜드.. 새하얀 모래섬 주변 바다나 거의 모든 호수들이 파란 물빛을 자랑하는 곳인데 이곳 와비 호수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못 색깔과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이 섬의 다른 호수들과는 다르게 커다란 메기등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이 호수로 가려면 해변에서 부터 이곳 호수까지 난 모래사장을 통해 걸어 가야한다. 이 날 날씨가 장난 아니였는데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속에 마치 사막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늘도 없는 모래사장을 약 40분정도 걸어 가야하는데 무덥고 건조해선지 땀도 나질 않는다. 뒤쳐저 걷고 있는데 저 멀러 앞서가던 사람들이 환호를 ..

캐나다 밴쿠버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 야경 (Lions' Gate Bridge‎)

캐나다 밴쿠버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 야경 Lions' Gate Bridge in Vancouver B.C. Canada‎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를 연결하는 스탠리파크(Stanley Park) 북단에 위치한 다리입니다. 1938년 어느 개인사업가(Guinness family)에 의해 지어진 이 다리는 원래 노스 밴쿠버지역게 살고 있는 자신의 맥주공장 노동자들이 쉽게 출퇴근 하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한 의도 보다는 노스밴쿠버에 대부분의 땅을 소유하고 있던 이 사업가가 자신의 부동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 후 이 다리는 1955년에 밴쿠버시에 유상인수되었습니다. 이때 Guinness family는 선물로 장식용 전구를 달아주었다..

호주 브리즈번(Brisbane) 사우스 뱅크 파크랜즈 (South Bank Parklands)

호주 브리즈번 사우스 뱅크 파크랜즈 (South Bank Parklands in Brisbane, Australia) 1988년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이곳 브리즈번엔 엑스포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 엑스포가 열렸던 장소가 바로 이곳 사우스 뱅크 파크랜즈라고 합니다. 엑스포를 위해 조성된건지... 아님 엑스포가 끝난뒤 공원으로 조성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한강 고수부지에 인공 해변을 만들어 놓은 듯합니다. 브리즈번은 비가 많이 안 오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장마철에 고수부지가 물에 잠기는데 만약 이곳도 그렇다면 인공해변에 있는 모래들이 다 쓸려내려갈것 같거든요.. 이 인공해변을 중심으로 주변에 많은 레스트토랑과 산책로들이 나아있어요. 피크닉테이블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게 좋을..

호주 브리즈번(Brisbane) 론 파인 코알라 보호지역 (Lone Pine Koala Sanctuary)

호주 브리즈번에 론 파인 코알라 보호지역 Lone Pine Koala Sanctuary in Brisbane, Australia 브리즈번에 동물원이 몇개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데 호주의 상징 동물인 코알라를 안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 왔갔습니다. 일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이고요 다운타운에서 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버스 외에도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이곳에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오시는 것이 더 운치가 있을 듯 하네요. 보호구역에 들어서면 여러가지 이벤트 시간을 알리는 표지판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시간에 맞쳐 오는 것이 좋아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전에만 있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10시 이전에 오셔서 모든 이벤트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자세한 이벤트는 아..

호주 브리즈번(Brisbane) 퀸즈랜드 아트 갤러리 (Queensland Gallery of Modern Art)

호주 브리즈번 퀸즈랜드 아트 갤러리 Queensland Gallery of Modern Art, Brisbane, Australia 브리즈번 중심가에서 Victoria Bridge를 건너 바로 오른쪽에 있는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건물에 박물관도 같이 있고 오른편에 도서관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빅토리아 다리를 거너며 바라보는 강과 도시의 경관도 일품이네요 갤러리의 정문과 후문의 모습입니다. 후문은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내부의 실내 분수입니다. 그리고 끝 부분에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어요 작품인지 아이들 놀이턴지 구분이 잘 안가네요 어린아이들이 그린 낙서들을 모아 놓은건데.. 몇개는 어른들의 낙서인듯... 제가 찾아간 날에는 로비에 특..